산뜻했던 봄 기운도 벌써 여름의 열기로 채워져가는 요즘의 날씨처럼, 롤챔스 2014 리그도 본격적인 서머 시즌을 불태울 준비가 되었습니다.

초여름 비가 내리는 6월 11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16강 본선 진출팀의 조 추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각 팀의 대표들이 모여 재치있는 입담과 거침없는 도발로 팬들의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마치 하나의 토크쇼를 연상시켰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롤챔스 서머 16강 본선 조 추첨식!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서머 16강 본선 조 추첨식이 시작되었습니다!






▲ '하트' 이관형 선수는 헤어스타일이 얌전해졌군요.


▲ '페이커' 이상혁 선수. 카카오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인가!


▲ 흐뭇한 '댄디' 최인규 선수


▲ '벳쿄' 이승민 선수.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 홀리는 미소의 '와치' 조재걸 선수


▲ '스코어' 고동빈 선수. 사인회의 슬픈 기억이…


▲ 오늘따라 구릿빛의 '앰비션' 강찬용 선수


▲ 마냥 좋은 '샤이' 박상면 선수


▲ 힘을 내요, 와치 선수!


▲ 삼성 블루와 붙고 싶은 팀에 손을 든 '페이커' 이상혁 선수!


▲ 시작부터 핫한 추첨! SKT T1 K를 뽑은 삼성 갤럭시 블루!


▲ 복수에 불타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 IM #2를 뽑습니다.












▲ 내전만은 피하고 싶은 '와치' 조재걸 선수




▲ 메롱, 내전이나 해라! 오늘은 스코어 폭탄!


▲ 부들부들... '카인' 장누리 선수


▲ 아오…


▲ 하지만 제일 심란한 사람은 감독들이 아닐지요…


▲ "내 옛날 시절 같아서 꺾어버리고 싶어요."


▲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일 '캡틴잭' 강형우 선수와 '앰비션' 강찬용 선수!






▲ '내가 분위기 캐리해야 되는데…'


▲ "하…" 불운한 미래를 점쳐보는 IM#1의 '스맵' 송경호 선수


▲ 모든 조 추첨이 끝났습니다!




▲ 서로 맞서 싸울 적이지만 다들 친한가 봅니다.


▲ 이 둘만 봐도 이젠 웃음이…


▲ 이제 진짜 시작될 롤챔스 서머 16강전, 즐겁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