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기술개발 회사 Target Technology는 2006년 3월부터 유효한 블루레이 포맷 기술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를 비롯한 소니의 3개 계열사를 소송했다.


현재 Target Technology는 블루레이(BLU-RAY)라는 명칭으로 생산된 제품이 광학 디스크에 사용되는 반사층 물질에 관한 자사의 특허권을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더 이상 소니로부터 특허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금전적인 피해보상를 받고 영구적인 금지 명령을 내리기 위한 배심원단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송장은 이 달 초, 소니의 계열사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소니 픽쳐스, 소니 DADC US를 대상으로 접수되었다.


Target Technology은 제조회사인 Williams Advanced Materials과 그 고객들을 대상으로 광학 디스크 합금 특허권과 관련한 또 다른 소송도 함께 진행 중이다. Target Technology는 회사 설립자인 "Han Nee"가 오늘날 생산되는 대부분의 DVD 부품에 사용되는 반사 은합금 물질을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소니는 블루레이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주장과 소송에 대해서 일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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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