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토요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블소 비무제:임진록에서 엔씨소프트의 관객 통제 미숙에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정오에 방문객 2천 명이 초과했고, 이후에 더 많은 관객이 모여 현장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다.

이유는 현장 관객들을 세운 줄에서 발생했다. 선착순 입장이 원칙인데, 어느 줄이 가장 먼저 선 줄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가장 먼저 기다린 관객이 처음 입장한 게 아니라, 그 뒷줄이 먼저 입장했기 때문에 먼저 기다린 관객들이 불만을 가졌다.

이에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우리의 운영 미숙이라고 밖에 변명할 것이 없다. 15일 마지막 비무제에서는 이런 혼선이 벌어지지 않게 관객들의 줄을 일원화하고, 공정하게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