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원ENT, 이성택 대표이사)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M for Kakao’(이하 KOF M for Kakao)를 4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KOF M for Kakao’는 90년대 아케이드 게임시장을 풍미했던 SNK플레이모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 모바일 대전격투게임이다.

게임은 크게 싱글모드와 대전모드로 구분된다. 싱글모드는 ‘입문’부터 ‘달인’까지 총 150개 스테이지로 이뤄지며, 수련을 통해 캐릭터의 경험치와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게 했다.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대전모드는 이번 ‘KOF M for Kakao’의 핵심 콘텐츠. 총 3가지로 구분되며, 이중 지역대전과 전국대전은 론칭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지역대전’은 같은 망(WIFI, 핫스팟 포함) 사용자끼리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전국대전’(NETWORK)은 친구나 동급 레벨의 다른 유저 인공지능(AI)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시간 1:1 대전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에는 총 32개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출시와 함께 최초 20개의 캐릭터가 우선 공개되며, 매주 새로운 캐릭터를 업데이트 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이원ENT는 이번 ‘KOF M for Kakao’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OF M 공식카페에 가입해 리뷰를 작성하거나 전국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하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다양한 상품 등을 지급한다.

또한 50콤보 이상 연속 타격한 플레이 동영상을 촬영해 카페 게시판에 등록하면 5만원 상당의 가상재화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KOF M for Kakao’는 카카오 게임하기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