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진에어)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영한(삼성)을 격파했다.

김유진은 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준플레이오프 1세트 만발의 정원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이영한을 제압했다.

김유진은 앞마당 확장 이후 11시 지역에 몰래 암흑 성소를 건설하며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영한은 감시 군주를 준비하지 않았고, 추가 확장을 포함한 세 곳의 기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후 차원 분광기를 생산한 김유진은 저그의 본진에 암흑 기사를 드랍했고, 산란못을 파괴하며 이영한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거신과 지상병력을 갖춘 김유진은 저그의 기지로 공격을 감행했고, 정면 싸움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한 이영한은 바퀴로 빈집 공격을 감행했다.

김유진은 병력을 그대로 전진시켜 저그의 기지를 초토화 시켰고, 이영한의 빈집 공격까지 암흑 기사로 적절히 수비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준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 1 vs 0 삼성 갤럭시 칸
1세트 김유진(프,1시) 승 vs 패 이영한(저,7시) 만발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