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다음 주 16일 진행 예정인 1.7 업데이트 ‘하제의 예언 : 레비아탄’의 콘텐츠 중 신규 몬스터 ‘레비아탄’과 ‘유령선’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타이틀이자 핵심 몬스터이기도 한 ‘레비아탄’은 기존 거대 바다 몬스터인 크라켄의 크기와 강력함을 능가한다. 아키에이지 바다에 군림하는 최강의 몬스터인만큼 중형 범선을 제작할 수 있는 도면을 비롯해 신규 장비 제작 재료와 판금 방어구 등의 보상을 준다. 또, 레비아탄의 시체를 작살에 꽂아 빛나는 해안으로 인양하면 명예 점수와 강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유령선은 ‘레비아탄’에 비해 크기가 작은 신규 해상 몬스터로 바다 여러 곳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유령선은 금은보화에 대한 끝없는 욕심으로 바다를 오가는 배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특히, 유령선의 강화 버전인 ‘델피나드 유령선’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엘게임즈 성은자 사업실장은 “’레비아탄’은 아키에이지의 바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가된 콘텐츠”라며 “아키에이지가 활용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공간이자 색다른 매력을 줄 수 있는 바다에서 해상 콘텐츠를 통해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여름 업데이트 ‘하제의 예언 : 레비아탄’을 16일(수) 진행할 예정이며 11일(금) 오전 10시부터 12일(토) 오후 2시까지 신규 통합 서버 오픈 작업으로 인해 점검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