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욱(KT)과 이신형(에이서), 강민수(삼성)이 IEM 9 센젠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주성욱과 이신형, 강민수는 10일 오후에 펼쳐진 IEM 9 센젠 아시아 파이널 예선을 통과하며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펼쳐지는 본선에 진출했다.

먼저 주성욱은 아시아 파이널 예선에서 조성호(IM), 남기웅(삼성)을 꺾고 승자 결승에 오르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신형 역시 백동준(무소속)과 강민수를 제압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강민수는 승자조에서 이신형에게 1:2로 패배했지만 패자조에서 김도욱(진에어), 백동준을 연달아 격파하며 중국행 본선 티켓을 따냈다.

한편, 현재 IEM 9 센젠 본선에 진출한 선수는 아시아 지역 통과자 주성욱-이신형-강민수와 중국 지역 1위 Jim(iG), 유럽지역에선 문성원(에이서), Snute(팀 리퀴드), 북미 지역은 최성훈(CM Storm)과 MaSa(Root)가 1, 2위를 차지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하면서 차순위인 PuCK(IVD)과 illusion(Root)이 본선에 합류하게 됐다.

IEM 9 센젠 본선 진출자 현황

테란 : 이신형, 문성원, illusion
저그 : 강민수, Snute
프로토스 : 주성욱, Jim, P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