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의 게임 스크린샷 8점을 공개한다고 오늘 밝혔다.

개발사 측에서 공개한 이번 스크린샷은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의 게임성을 사전에 엿볼 수 있도록 처음 로비 화면을 시작으로 마을 화면, 전투 모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미지들로 준비되었다.

이미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영웅 캐릭터들이 위치하고 있는 ‘로비 화면’부터 시작된다. 6성급 캐릭터로서 쌍권총으로 무장한 ‘쏘넨’과 거대한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곤라트’, 회복 스킬에 장기를 보일 ‘나레스’, 여기에 거대한 흑마와 혼연일체가 된 ‘페이커’에 이르기까지 메인급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가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역할을 수행할 마을도 공개되었다. 마을은 영웅들을 훈련시키거나 전체적인 정비를 할 수 있는 ‘병영’과 부대 편성과 강화, 진화를 할 수 있는 ‘훈련소’,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무기와 방어구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저장고’ 등 편리함을 제공할 건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인간 기사 ‘파레로’가 강력한 신을 소환할 수 있는 ‘신의 토템’을 찾기 위한 긴 여정을 그리고 있는 시나리오 모드와 함께 각종 전투 스킬 사용을 활용해 몬스터와 보스를 공격하는 이미지도 더해졌다.

이밖에 다음으로 상대할 적 몬스터들과 주변 환경을 시시각각 바뀌도록 설계된 ‘소환진 시스템’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시스템은 전투를 진행하기에 앞서 갑작스럽게 소환진으로 불리는 장치들이 출현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돌아가던 장치들이 서서히 멈춰서면서 나온 결과값에 따라 유저의 전투 패턴이 단숨에 바뀌게 되는 것.

이번에 공개한 다양한 이미지들을 통해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을 사전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비스중인 턴 방식 게임들의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고유 행동력을 기반으로 한 난전 스타일의 전투 타입, 여기에 캐릭터마다 부여되는 영웅의 힘과 스킬, 진영을 활용한 전략을 모바일에서도 끊기지 않고 구현되도록 디자인이 지원될 전망이다.

한편,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는 사전 등록 이벤트가 현재 실시되고 있으며, 게임성 및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사전 등록 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