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는 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MMORPG '데빌리언'이 금일(1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데빌리언'은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전투를 접목시킨 성장지향형 MMORPG이며,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많은 적을 한 번에 빠르게 해치우는 호쾌한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전투에 최적화된 쿼터뷰 시스템을 적용하여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다.

'데빌리언'의 가장 큰 특징은 ‘데빌리언 각성’이라는 변신 시스템이다. 데빌리언 각성 시 PVP 특화 스킬을 사용 가능하며, 해당 스킬을 통해 각 클래스간 전략적 조합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육성과는 별개로 데빌리언 만의 레벨과 장비,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다양한 성장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혼자서 한층 한층 정복해나가는 ‘심연의 탑’이나 다함께 즐기는 레이드 던전 까지,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NHN엔터는 '데빌리언'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PC방 이벤트로 본격적인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먼저,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탈 것인 ‘길들여진 티그리스’가 제공된다. ‘길들여진 티그리스’는 이동 속도 50% 증가와 물리 회피 확률도 20% 높아지고, 이동 시 위협도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플레이하면 할수록 보상이 커지는 ‘PC방 타임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데빌리언' 시작 이후 특정 시간마다 물약, 보석추출도구, 마법가루, 장비속성 제련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PC방에서 레벨업하면 추가 보너스 혜택이 제공되며, 출석 포인트와 던전 룰렛도 각각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등 푸짐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노게임즈 박원희 대표는 “핵앤슬래시의 호쾌한 액션성을 MMORPG로 승화시키는 작업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작업이었다”며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MMO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했으니, 많은 유저분들께서 '데빌리언'의 게임성을 테스트해주시고 객관적인 판단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통 핵앤슬래시 '데빌리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