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 투(Take-Two)의 CFO, Laine Goldstein은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GTA4의 다운로드가 컨텐츠가 엑스박스 360에만 독점 공급될 것이고, 해당 계약금이 5천만 달러라고 밝혔다.


독점계약에 관한 내용은 지난 주 화요일 테이크 투의 2사분기 재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운로드 가능한 GTA IV의 에피소드 컨텐츠가 2008 회계연도 안에 XBOX 360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것. 이와 관련해서 GTA IV가 출시되는 또 다른 플랫폼 소니의 PS3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재무보고서에는 또한 테이크2의 신작 LA Noire(LA 누아르)가 2008년 회계연도 안에 XBOX360과 PS3를 통해서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테이크 투의 대변인은 "LA Noire는 차세대 시스템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GTA 시리즈는 폭력, 마약, 성매매 등이 묘사되어 있지만 뛰어난 게임성과 자유도로 인해 전세계에 수많은 GTA 팬들이 있으며, 전작 GTA:SA의 출시 당시 수백만장의 PC와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기록했었고, 1급 살해사건 및 폭력사건에 연루되는 등 항상 화제와 논란을 몰고다녔었다.


GTA 시리즈의 신작 GTA IV는 2007년 콘솔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19일 북미와 유럽지역으로 XBOX360과 PS3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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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