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명랑 강화’ 2차 업데이트를 27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0일 마석 강화 개편에 이은 2차 업데이트로, 아이템 강화 레벨제한을 해제하는 돌파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무기, 방패, 의상, 장갑 등의 장비 아이템이 최대 15강까지 강화 제한이 있었지만 돌파 시스템을 통해 돌파에 성공하면 강화의 제한이 없어진다. 또한, 이용자가 20레벨 이상 강화에 성공하면 강화 스킬 1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복잡했던 강화 시스템도 쉽고 전보다 단순해졌다. 특히, 기존 1~130레벨의 강화석이 5단계로 간소화 되어 인벤토리 부족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오는 30일 하루 동안 강화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 이용자는 11레벨 이상 시 강화에 실패해도 한 단계 수치만 감소하여 강화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인던 초기화, 행위 예술 카드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G사업 2실 최용준 실장은 “캐릭터가 새로운 방식으로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30일 진행되는 강력한 이벤트 강화전을 통해 새로워진 아이온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온 '명량 강화'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