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엔트리브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가 '팡야'에서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 '내추럴 윈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단행된 ‘내추럴 윈드’는 시스템 전면 개편, 신규 콘텐츠 추가 등 리뉴얼 수준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캐주얼 골프 게임 '팡야'의 기본 재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한다. 과연 이번 업데이트로 팡야의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확인해 보자.


■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바람

이번 업데이트로 바람의 방향이 실시간으로 불규칙하게 변화해 이용자가 계산으로 플레이 하는 게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물론, 지금처럼 바람의 세기가 숫자로 표시는 되나 풍향과 속도가 계속해서 변경된다. 이로 인해 골프 스포츠 본연의 재미가 강화될 예정이다. 바람뿐만 아니라, 타구바 역시 힘 수치 표시가 임팩트 표시로 변화한다.

[▲ 팡야에서 골프 본연의 재미를 느껴보자!]


■ 팡야 서비스 10년! 캐릭터도 성장한다!

팡야 캐릭터 리뉴얼!

2004년 디자인된 기존 캐릭터는 얼굴과 손발이 큰 형태의 귀여움이 특징이었다면, 리뉴얼된 캐릭터는 균형 잡힌 비율과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모델링된다. 리뉴얼 캐릭터는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최초 선보일 캐릭터는 하나와 누리이다. 기존 하나, 누리를 보유한 이용자는 캐릭터의 기능성 장비를 전환해서 사용 할 수 있다.

[▲ 캐릭터 ‘하나’의 2004년 모습(왼쪽)과 리뉴얼된 모습(오른쪽)]


[▲ 캐릭터 ‘누리’의 2004년 모습(왼쪽)과 리뉴얼된 모습(오른쪽)]



자신이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육성하자!

캐릭터 능력치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의상이나 골프 클럽을 착용함으로써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켰다면 앞으로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스탯을 얻고 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스탯을 분배하는 형태로 변화한다. 이로 인해 이용자가 좀더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캐릭터를 성장시키자!]


■ 보다 쉽고 재미있는 골프로 온다!

공 궤적 미리보기 ‘플레이 어시스트 시스템’ 추가

힘과 바람의 영향에 따라 공이 최초 낙하하는 지역을 예측해 보여주는 플레이 어시스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레이싱의 AT/MT 선택과 같은 개념으로 초보자도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간편하게 ON/OFF로 선택할 수 있다. 단, 플레이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획득한 게임머니의 70%만 지급받게 된다.

[▲ 당신의 공이 어디로 갈지 미리 알려주는 빛]



짧고 굵게 한판 즐기는 신규 게임 모드 ‘숏 게임’

‘숏 게임’은 각 홀의 그린 주변에서 시작해 짧은 템포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신규 게임모드이다. 빠르고 간편하게 즐기면서 게임의 핵심 재미를 바로 느낄 수 있다. 홀컵 기준 50~100y 사이의 페어웨이 영역에서 무작위로 시작되며 파 3홀은 기존과 동일 방식으로 티샷 존에서 시작한다.

[▲ 짧은 템포로 팡야의 핵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숏모드 등장]




빈부격차 해소하자! 경기 획득 게임머니 밸런스 재조정

초보 이용자의 팡 획득 증가를 위해 오버 파의 경우에도 게임머니(팡)을 지급하며, 기본 획득 팡과 소모팡의 밸런스가 조정된다. 기존에는 초보와 고수가 획득하는 팡이 최대 20배 이상 차이나기도 했었지만, 앞으로는 과도한 소득 격차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 팡야 비주얼 업그레이드!

화사해진 2014년 팡야를 만나보자!

캐릭터 리뉴얼뿐만 아니라, 게임 엔진 업그레이드로 화면 색, 톤 조정 및 그래픽을 좋게 해주는 특수 효과 기능이 추가된다. 게임 해상도 역시 640*480가 삭제되며 800*600 해상도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게임 UI(user interface)가 편리해진다!

게임 편의성 증대를 위해 모든 해상도에서 대응하도록 로비와 게임UI가 변경됐다. 또한 신설되고 사라진 게임 요소들로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로딩 시간을 단축하고 안정성을 보다 확보했다.

[▲ 기존 팡야 로비 화면]

[▲ 리뉴얼된 팡야 로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