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혼 로얄클럽이 중화권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 TPA를 제압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18일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일 차 경기에서 스타 혼 로얄클럽과 TPA가 대결을 펼쳤다. 초반부터 TPA가 깔끔한 운영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스타 혼 로얄클럽의 끈질긴 수비에 막히며 흔들렸다. 결국 스타 혼 로얄클럽이 시즌 2 챔피언인 TPA를 상대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Uzi'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후반에 자신이 있었다. 30~40분부터 한타에서 이길 수 있을거라 믿었다. 버티고 버틴 끝에 한타에서 승리했다. 그 때 바로 바론을 가져가면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롤드컵에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올해 역시 결승까지 가고 싶고 더 정확히는 우승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스타 혼 로얄클럽은 지난 롤드컵 시즌3 결승전에서 SKT T1 K에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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