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화이트의 '댄디' 최인규가 엘리스 통산 12연승에 도전한다.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4(이하 롤드컵) 8강 첫 경기 삼성 화이트와 TSM의 1세트에서 '댄디' 최인규가 본인의 주력 챔피언인 엘리스를 꺼내드는 강수를 뒀다.

최인규는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부터 현재까지 엘리스로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28승 8패 77.8%의 높은 승률과 함께 KDA 역시 4.5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TSM과의 1세트부터 엘리스를 꺼내들어 4강 진출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정글 시야를 장악하며 심리적인 압박을 거는 운영으로 유명한 최인규는 본인의 정글 스타일은 초반부터 변수를 만들기 좋은 엘리스로 특화시키는 능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엘리스로 TSM을 강하게 압박하며 12연승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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