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시스템과 마법, 그리고 오만의 탑의 리뉴얼을 예고하는 '미지와의 조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우선, 제작 시스템의 변화는 테스트 서버를 통해 사전 공개되었고, 곧바로 본 서버에 업데이트되어 향후 추가될 제작 레시피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 오만의 탑 최상층 보스 몬스터인 그림 리퍼 - 각 아이콘은 제작과 마법, 오만의 탑을 의미한다.



마법과 오만의 탑에 대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벤트 페이지에 노출된 멘트로 유추해 볼 때, 또 다른 변화, 혹은 리뉴얼을 암시하고 있다. '제작, 마법. 그리고 오만의 탑. 아덴 월드를 감돌던 기운이 이제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라는 문구는 유저들 사이에서 무성한 소문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더군다나 공지 사항을 통해 공개한 '이상 징후: 영혼의 울림 - 아덴 마을 아이들의 노래'도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 한편의 추리 소설을 보는 듯하다. 이에 대한 해석은 자유!



미지와의 조우는 총 3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첫 번째 사항은 '드루가 가문의 보물' 이벤트다. 이는 제작 시스템 업데이트와 함께 사전에 테스트 서버에도 공개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10월 1일에는 뉴얼된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레어급 아이템 제작을 위한 '고가의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사냥터를 공개했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단순히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라는 사실만 공개되었지만, 정확한 드랍 아이템의 정보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 미지와의 조우 첫 공개로 인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리스트가 공개되었다.


☞ 관련 기사 : 제작 재료와 높은 경험치를! 숨겨진 용땅, 2주간 재오픈 - 바로 가기

▲ 숨겨진 용들의 땅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재료 아이템들.

▲ 재료도 얻고, 경험치도 얻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



미지와의 조우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10월 22일에 마법에 관한 내용을, 29일에는 오만의 탑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숨겨진 힘이 드러나는 '각성 마법', 그리고 오만의 탑 최상층이 레이드 사냥터로 바뀌고, 보스 몬스터가 더 강력해진다는 것 뿐. 자세한 사항은 오는 22일과 29일을 기다려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단하거나 단순한 리뉴얼이 아닌, 필드 전투와 공성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마법' 시스템과 리니지의 핵심 사냥터인 '오만의 탑'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