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 마타와의 맞대결을 앞둔 'Uzi'(이하 우지)가 '마타' 조세형을 극찬했다.

지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토너먼트에서 OMG와의 경기 후, 로얄클럽의 원거리 딜러 우지는 중국의 기자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국의 한 기자는 우지에게 지난 삼성 화이트와 삼성 블루의 경기에서 '임프' 구승빈, '마타' 조세형의 경기력에 대한 인상을 질문 했다. 이에 우지는 "삼성 더비에서 임프, 마타의 경기력이 매우 뛰어나 보였다. 하지만 스크림 때 이겨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우지는 결승에서 만나게 될 삼성의 봇 듀오 중 조세형에 대해 언급했다. "마타는 서포터 계의 페이커다. 마타가 활약한다면 분명 우리 팀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해 조세형의 서포터로서 능력이 페이커와 견줄 만큼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결승에서 이기고 싶어한다"고 밝히며 결승전 필승에 대한 다짐을 보였다.

국내 최강의 봇 듀오로 꼽히는 조세형, 구승빈을 맞아 결승에 임하게 된 우지와 윤경섭의 맞대결은 오는 10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켭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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