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중국 상해의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차이나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미국의 E3, 일본의 동경게임쇼 다음으로 세계 게임 산업의 거대 박람회로 발돋음해가고 있는 차이나조이는 이번 2007년으로 총 다섯번째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개최되고있는 중국의 샨다, 더나인(THE9), 나인유, 세기천성 등의 게임업체들을 포함, 국내 웹젠, 싸이클론소프트 등의 게임업체들 외에도 북미 및 유럽쪽에서 관심을 받고있는 EA,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에닉스 등 온라인 타이틀과, PC, 콘솔, 모바일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을 다루는 업체들이 참여했다.


35,000sqm의 면적의 행사장에서 대략 190여개 게임 업체의 380여개의 출품된 게임들과 함께 총 15만명의 관람객(행사전 집계예상으로 현재 정확한 수치는 보도되지 않았다)이 다녀간 이번 차이나조이의 풍경은 어떠했는지, 기자가 찾아가보았던 개막식날의 모습으로 조금이나마 그 분위기를 느껴보도록 하자.







마치 막 샤워를 끝내고나온 욕실의 습기가 온몸을 감싸던 무더운 날씨의 7월 15일 오전 9시 30분경. 차이나조이가 열리는 신국제박람센터의 앞에 도착하여 시야의 멀리로 보이는 신국제박람센터로 걸어가 첫 건물에서 티켓을 받은 후 잠시 후 이어지는 차이나조이 개막행사를 관람, 이후 바로 입장을 시도했다.







코엑스나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게임 박람회처럼 넓은 규모에 모든 게임 업체들이 들어서는 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무더운 날씨에 냉방이라도 잘 되지 않으면 더워서 어떻게하나-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예상외의 훌륭한 냉방 시설로 인해 내부에 있을 때라면 꽤 쾌적한 상태로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은 더위에 쥐약인 기자에게는 정말 다행스러운 일.


기자의 경우 차이나조이에 참가한 것은 이번해가 처음인지라 참가전 아래와 같은 행사장 구조도를 받았을 때,





한 건물에 세개의 섹션이 나누어져 여러 게임들의 전시가 모두 이루어지는 것인가 생각했지만 전시는 총 세개의 건물에서 진행되었고 타 건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건물 밖으로 나가 약간을 이동한 후 다른 건물로 들어서야 했다는 것도 예상 외. 따라서 이동을 위한 잠시의 무더위를 빼면 전체적으로 냉방이 잘 된 건물내부에서 시원하게 관람이 가능했다.





기자가 제일 처음 입장한 W2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세기천성 부스로 국내 업체인 넥슨의 카트라이더, 마비노기가 이를 통해 이미 서비스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넥슨의 빅샷과 테일즈위버의 서비스를 준비중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엔도어즈의 쿵파와의 공식적인 조인식을 진행하며 게임을 선보였다.









국내 게임 업체중 단독 부스로 선보인 웹젠의 '일기당천' 부스의 경우 중국민들이 선호한다는 빨간색으로 부스를 전체적으로 화려하게 꾸미고 시연대를 마련, 플레이 영상등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도했으며, '창천' 역시 비교적 거대한 규모에 속이 꽉찬 느낌의 부스와 넓은 시연대로 관람객들을 끌었다.

특히 이 두 게임은 고전 명작인 삼국지를 바탕으로한 스토리와 그에 따른 게임 내의 그래픽이 차이나조이의 관람객들에게 익숙함으로 어필된 것인지 당일의 행사 시작부터 마감시간 까지 꾸준히 많은 관람객들을 유치했으며 게임 내 캐릭터들의 코스튬을 차려입은 코스프레를한 부스 도우미로 부스 내 화려함을 더했다.








더나인(THE9) 부스를 통해 선보인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SUN(Sun Ultimate Nation)온라인'의 경우에는 시연대와 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는 대형 화면으로 관람객들에게 공개되었다. 게임의 자체적인 인기 외에 시연대가 좁았던 탓도 있겠으나 더나인 부스에 동시에 공개된 헬게이트:런던과 WoW(World of Warcraft)를 찾는 관람객도 많이 흘러들어간 것인지 항시 북적이는 모습을 연출했다.





국내 게임들 중 리듬 액션 장르 게임들의 부스와 코너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현재 중국에서 지난 3월 누적회원 1억명, 동시접속자 80만명 돌파하며 거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오디션'외에, '오투잼', '점프 포 조이', '그루브 파티'등의 국내 리듬 액션 게임 부스가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그루브 파티'의 코너는 무대 위 비보이들의 공연 및 부스 도우미들의 댄스, 그리고 코너 내 무료 스티커 사진기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 당일 내내 부스 내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이러한 국내 리듬 액션 게임들의 선전으로 행사장 내에서는 자주 한국 가요들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차이나조이에서는 NHN게임의 'R2'도 선보였다. 중국의 현지 법인 렌죵 부스를 통해 선보인 R2는 약 100평의 규모로 이루어진 부스 주위를 'R2'의 '공성'을 컨셉으로 한 대형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길쪽으로 향한 부스는 성의 커다란 철문과 주위에는 대포가 놓여지고, 부스의 입구 역할을 하는 부스 측면을 회색의 벽돌로 쌓여진 벽과 벽을 휘감고 올라가는 덩쿨들이 멋지게 놓여 거대하면서도 화려한 부스를 선보였다. 부스 내부에는 R2 코스프레를 한 것으로 보이는 부스 도우미들도 있었으나 행사 당일(12일) 렌죵의 다른 퍼블리싱 게임들의 시연대외에 R2의 시연대나 플레이 동영상은 볼 수 없었다.











이외에도 '샤이아'가 CDC GAME부스를 통해, 액토즈 소프트의 '라테일'과 '엑스업'이 '샨다' 부스를 공개되었고, 캐주얼 게임들의 서비스로 중국 내 최고의 인기 게임 업체인 나인유 부스를 통해 '오디션', '오투잼', '레이시티', '익스트림 사커가' 부스 내 코너를 통해 선보여졌으며, '네오스팀' '귀혼', '건바운드', '시티레이서', '라그나로크2' 등의 게임이 이번 차이나 조이에 공개 및 소개되었다.



외국 게임 업체로는 먼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차이나조이에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을 선보였다.

온라인 게임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중 하나인 '워해머 온라인'이 시연대를 통해 선보여졌으며, 한쪽에서는 WII와 그에 따른 타이틀 게임들이 시연을 위해 플레이되어 해당 타이틀의 플레이를 위해 줄을 서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외에 '심즈2(Sims2) 라이프 스토리즈' '피파 온라인 07(Fifa Online)',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니드포 스피드 카본' 등을 시연대와 플레이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비교적 넓은 규모에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있던 EA부스는 많은 관람객들이 쉼터처럼 이용하며 흥미롭게 시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보였다.












스퀘어 에닉스도 단독 부스를 통해 '판타지 어스(Fanty Earth)'와 크로스게이트(Cross Gate)’그리고 ‘콘체르토 게이트(Concerto Gate)'의 세 작품을 공개했다. 기존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시리즈의 직업 구성 및 종류를 구현하고 설정 원화를 게임 내 그래픽으로 제대로 표현했다고 하는 판타지 어스는 현재 중국에서 지난 4월 오픈 베타를 실시한 상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가끔 사람이 몰렸을 경우 시연을 위해 시연대의 각 컴퓨터 뒤로 줄을 서기도. 크로스 게이트와 콘체르토 게이트 역시 시연대가 마련되어 그간 타이틀만 공개되었던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가 마련되었다. 부스 정면에서는 각 게임들의 오프닝 동영상 및 플레이 동영상이 마련되었으며 끊이지 않는 관람객들로 기존 스퀘어-에닉스라는 이름의 명성을 부스의 인기로도 표현해냈다.





'헬게이트:런던' 또한 더나인 부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총 12~15대의 컴퓨터로 이루어진 시연대와 시연 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는 거대 화면 및 게임 타이틀 자체에 대한 인기로 수많은 관람객들이 해당 코너를 찾았다. 행사 당일에는 더나인 부스에서 헬게이트:런던 오프닝 행사 있었던 관계로 미디어 파티가 있었던 시간 부스 근처에서는 해당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과 기념 사진을 찍거나 부스에서 직접 시연을 해보는 '헬게이트:런던'의 개발자인 빌로퍼를 직접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DOA온라인'이 샨다 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DOA온라인' 부스는 게임의 타이틀에 걸맞게 부스 내부를 해변으로 꾸미고 비키니를 입은 아름다운 부스 도우미들로 관람객 및 카메라 플래시를 한 몸에 받았으나 'DOA 온라인'이라는 타이틀 외에 보여진 캐릭터별 오프닝 동영상이나 게임 시연 동영상이 기존 타이틀의 동영상이었을 뿐으로 게임 자체를 기대한 관람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더나인 부스를 통해 한 때 중국에 거대한 열풍을 몰고왔던 하는 MMPRPG게임인 'WoW'가, 샨다를 통해 '반지의 제왕 온라인' 등이 공개되었고 일본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역시 거대한 규모의 단독 부스를 통해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며 PS3용 타이틀을 공개했으나 타 부스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 당연하게도 차이나조이에는 중국 자체에서 개발된 게임들도 다수 공개되었으며 이러한 중국 자체 개발 게임들의 점유율은 차이나조이 행사가 매해 진행될수록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그 중 행사장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어깨에 매고 있는 쇼핑백에서 눈에 띈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천기 온라인'. 중국의 게임 업체인 도구닷컴에서 개발했다고 하는 '천기 온라인' 부스는 넓직한 부스 내부에 마련된 시연대와 플레이 화면을 보여주는 대형 화면 및 영상으로 관람객들을 이끌고 있었으며 입구에는 해당 게임의 코스튬을 입은 부스 도우미들이-이유는 알수 없으나-사람들이 줄을 서 사진을 찍을 만큼의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오랜 시간 시연하지 못해 게임에 대한 많은 부분을 파악하지 못했으나 기본적으로 사냥과 퀘스트를 병행하여 캐릭터를 육성하는 무협 MMORPG 형태의 게임으로 추측되며 아이템의 옵션이나 각 인터페이스 창을 살펴보았을 때 제작이 기반되어 아이템이 생성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는 거대하고 화려한 구조가 눈에 띄어 찾아간 곳으로 바로 '거인'이라는 게임 부스. 부스 꼭대기에 '巨人'이라는 큰 글자가 은근히 사람을 끄는듯한 기분이 들어 자연스럽게 들어가 구경했던 곳이었다. 한쪽에서는 시연대가, 한쪽에서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벤트 참가전 명함 크기의 종이를 한장 받고 한켠에 마련된 분수대의 안에있는 장난감 물고기를 장난감 낚싯대로 낚은 후 부스내 데스크로 가져가면 이벤트 종이에 도장을 찍어주고 그 도장의 수로 상품을 증정하는 등의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게임 자체는 3D 그래픽을 지닌 2D 카메라 방식의 2.5D 전형적인 무협 MMORPG다.














중국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발한 삼국군영전 온라인 역시 이번 차이나조이에 YOYO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중국 내 인기도는 알 수 없으나 비교적 좁은 공간에 단순한 시연대용 컴퓨터 몇 대 만으로 이루어진 해당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시연보다는 지나가는 길의 쉼터 정도로 이용하기도. 또한 NHN의 법인 렌죵 부스를 통해서는 역시 중국 자체의 온라인 게임인 삼국책V도 공개되었으나 타 중국 게임 업체 부스에 비한다면 비교적 한산한 부스내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차이나조이에 참여한 중국 자체 개발 게임들 중 '몽환서유'(梦幻西游)와 '완미세계'(完美世界) 그리고 '정도'(征途)의 부스가 가장 많은 인기와 관람객들을 유치했다고 한다.


'몽환서유'는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으로 한 귀여운 2D그래픽을 가진 무협 게임으로 지난 3월 최고 동시접속자수 1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 '완미세계'는 현재 일본에서도 오픈 베타 테스트 중인 MMPRPG형태의 게임으로 이번 차이나조이에서는 '몽환서유' 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들끓었다고. '정도' 역시 MMORPG형태의 무협게임으로 유저들에게 '월급'을 주는 특이한 개념을 도입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5월 동시접속자 수 100만명을 달성한 게임이다.


이외에도 전시장 가운데 부분을 제외한 전시관 주위로는 소규모 업체가 개발한 MMORPG및 캐쥬얼 온라인 게임들과 모바일 게임들의 부스가 자리잡았다.








이러한 게임들이 선보여진 것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세 개의 건물 중 W-1, W-2의 두 개의 건물에서만 주로 이루어졌으며 나머지 건물인 W-3에서는 주로 판매전과 차이나조이 자체 행사나 이벤트, 그리고 이-스포츠(E-sport) 대회가 열렸다.

따라서 W-1과 W-2관 보다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연출했는데 건물의 가로 통로를 따라 쭉 이어진 판매전 부스들에서는 판매전에 참가한 사람들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만화, 팬시 용품을 팔고 있었으며 유명 게임의 캐릭터나 이미지가 그려진 옷 및, 게임 관련 제품, 코스플레이어를 위한 코스튬과, 간단한 머리장식 코스튬, 그리고 컴퓨터 부품등을 팔고 있는 부스도 볼 수 있었다.








또한 해당 건물에는 코스프레 쇼를 위한 코스튬 준비관이 따로 있었으나 아쉽게도 일반인은 출입금지인 탓에 관련 사진을 마련할 수 없었다. 다만 종종 코스튬을 입고 행사장 내부를 돌아다니는 참가객들을 볼 수 있었을 뿐이다. W-3관의 한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람속에 한창 워크래프트3 경기가 진행중이기도.


일부 타이틀이나 혹은 일러스트 판넬만 있는 부스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게임 코너가 시연대와 게임 플레이 및 소개 동영상, 각종 이벤트와 쇼 등으로 관람객들을 유치했다.





부스 자체의 완성도라던가 부스 내부 부스 도우미를 배치하여 게임의 이해를 돕는다던가, 기타 다양한 이벤트와 쇼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즐겁게 해주었다고 하는 면에서 본다면 전시회라는 본역의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이나-대부분의 참여 관계자와 관람객들로부터-단순히 보여주고 관람객들을 유치하고 게임의 자체적인 광고 외에 본연적인 내용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감수해야할 것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편의 시설에도 개선이 있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냉방 시설이 잘 되었고 화장실 같은 위생 시설 및 행사장 주위가 일정시간 마다 청소되어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을 유지한 것은 사실이나 행사장 내 음식 코너나 앉아서 쉴만한 의자, 혹은 장소 등 기본적인 편의 시설의 여건이 너무 미약하여 대부분의 관람객이 음식을 사들고 행사장 바닥이나 건물 밖의 나무 버팀대에 앉아 먹거나 계단을 찾아 앉아 쉬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여건은 행사장 입장 티켓의 방침에도 문제가 있는 탓으로, 무엇보다 하루 한번 입장이라는 제한(즉 한번 입장한 후 행사장 밖으로 나가면 다시 입장 불가능)은 어느정도 융통성있게 변경되어야하지 않나 한다. 이 외에도 행사장 티켓에 오류가 있는 것인지 한 번 입장 시간이 되지 않아 입장 거부를 당한 티켓이 그들이 말한 입장 시간이 넘었음에도 입장 거부 판정을 내리는 등의 티켓 오류도 수정되어야할 사항이다.


올해에는 E3와의 동시 개최로 인하여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직접 현장에서 첫 날을 겪어본 기자로서는 워낙에 중국에 인구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첫 날이라 사람이 많았는지, 그것도 아니면 중국민들의 자체 게임 쇼에 대한 애정이 컸던 것인지 굉장히 북적이는 행사장에서 뜨거운 행사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느낌이다.


물론 행사에 있어 편의시설의 부족이나 티켓 오류 및 행사장 직원(참여 업체가 아닌)들의 '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열악함 등의 문제도 있었지만 점차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고, 또 나중에 생각하면야 또 웃어넘길 수 있는 추억이 될만하지 않을까 싶다. 게임 부스의 외관적인 쇼들만이 계속되고 현재의 미약한 조건들과 또 그에대한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정말 대박 게임이 공개되지 않는 이상 다음의 참관은 글쎄..


비교적 성황리에 개최되어 진행되고 폐막식까지 치른 차이나조이이지만 아직까지는 그들이 말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라는 조건에 부족한 부분들이 남아있어 보인다.





iNVEN Hera - 신혜원 기자
( hera@inv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