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바일게임 개발사 믹시(대표 히로키 모리타)는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진출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키무라 코키' 믹시 몬스터 스튜디오 전체 총괄 프로듀서, 이호준 한국 마케팅 디렉터 등이 참석했으며,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발자취와 게임 소개, 성공 전략, 향후 일정 등이 공개됐다.
발표를 맡은 키무라 코키 총괄 프로듀서는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일본 성과와 함께 1년간의 변화와 게임의 특징과 장점, 일본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등을 공개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출시 이후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게임으로 일본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던 '퍼즐앤드래곤'의 매출을 뛰어넘은 바 있다.
이 게임은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몬스터를 이용해 적을 물리치는 액션 장르로, 화면을 당기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한 명의 스태미너로 최대 4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플레이로 몰입감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믹시 몬스터 스튜디오 키무라 코키 총괄 프로듀서는 "일본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게임 강국인 한국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현지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에서도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돌풍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기자 간담회와 함께 11월 3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했으며, 11월 중 iOS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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