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굵직한 신작의 소식들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블리즈컨 2014', 첫 날의 주요 일정이 모두 끝나고 밖에는 슬금슬금 태양이 힘을 잃어가면서 유저들도 조금씩 지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블리즈컨에 방문했다면, 마지막까지 힘을 아껴둘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구요? 블리즈컨의 첫날, 마지막 무대는 수많은 게이머들, 코스튬 플레이어(코스어)들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기막힌 의상들을 선보이는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놓치기는 너무 아깝지 않으신가요? 블리즈컨의 코스프레 콘테스트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별 희한한 코스프레가 전부 등장하고, 엄청난 완성도를 가진 작품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게임에 대해 부지런히 설명하던 개발자들도, 수많은 인파를 안전하게 도와주는 스태프들도 이 순간만큼은 함께 웃고 환호하는 관객이 됩니다. 수많은 유저들에 의해서 펼쳐지는 블리자드 캐릭터들의 향연. 올해도 역시 우리를 실망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 블리자드의 팬들의 열정과 팬심으로 더욱 빛나는 첫날의 피날레, '코스프레 콘테스트' 현장을 함께 보시죠!



▲ 시작부터 뭔가 심상치가 ㄱ-


▲ 바바리안 소녀, 소냐!


▲ Something you do it?




▲ 오오, 불뱀제단의 주인...




▲ 말티엘 : 누구도 죽음을 막을 수 없다... / 네팔렘 : ?










[▲포스 넘치는 수도사군요]


▲ 그 상대는…발리라!




▲ 힐 받으면 내♡남자






[▲여왕님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군요]












[▲깃털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 있는 말퓨리온]










[▲정말 멋진 디아블로 코스프레네요]








▲ 피의 울음소리를 보니 그롬마쉬 헬스크림이군요!


▲ 포탈 타기전에 꼭 잡도록 합시다.


▲ 누더기-! 배고프다...


▲ 이거 타려고 세데크 전당가신 분들이 많죠?




▲ 뭔가 2초정도 고민했는데…렉사르와 미샤였습니다.-_-;


▲ 오 부두님 DPS 얼마세요?


▲ 화이트 메인과 리치왕의 여성버전!


▲ 노바는 언제나 빠지지 않죠.


▲ 생명의 어머니






▲ 시즈탱크 코스프레. 아쉽게도 시즈모드의 여유는 없었습니다-_ㅠ




블리즈컨2014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권중견(Odinn), 박태학(Karp), 박범(Nswe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