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 2014' 대상 수상작 발표가 채 일주일이 남지 않았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을 국가의 중추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콘텐츠 다변화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행사며 올해 19회를 맞는다.

올해 대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온라인 게임 네 작품, 보드 게임 한 작품, 모바일 게임 아홉 작품으로 올 한해 게임업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게임들이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례없게 과열되었던 모바일 게임 시장의 치열함을 반영하듯 모바일 게임의 비중이 예년과 비교해서 상승했다. 아키에이지가 대상을 받은 작년에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나란히 6개가 올랐었다.

과거보다 무게감 있는 미드코어 RPG들과 액션 RPG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카드배틀이나 캐주얼같은 전통의 게임도 계속해서 출시됐다. 나아가 비주류 장르였던 어드벤처, FPS 장르들까지 모바일 시장 개척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출시된 게임의 숫자는 물론이고 매출 등의 성과 지표도 온라인 게임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마치 고요한 온천 안에서 뀐 방귀 방울처럼 존재를 숨길 수 없는 모양새다.

그래서 일각에서 올해는 최초로 모바일 게임이 대상을 수상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인벤에서는 올해 후보작에 오른 모바일 게임 9종을 돌아보며 작품이 지닌 강점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영웅의 군단(for kakao, with Band)
  • 개발사 : 엔도어즈
  • 장 르 : 전략 MMORPG
  • 강 점 :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빼어난 완성도


  • 모바일게임 사업에서 연거푸 쓴 잔만 들이켰던 넥슨에게 활기를 되찾게 해준 타이틀 '영웅의군단'. 탄탄한 스토리,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3D그래픽과 귀를 호강시켜 주는 OST, 복잡하지도 않고 단조롭지도 않은 게임 시스템과 풍부한 콘텐츠, 균형잡힌 난이도 밸런스까지 갖추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타이틀이다.

    '영웅의군단'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디 하나 모난 곳 없는 게임'이라 하겠다. 모든 컨텐츠가 다 완벽하지 않지만, 합쳐놓은 모습은 어떤 게임보다도 훌륭한 조화를 보여준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는 김태곤 사단 특유의 턴제 전투조차도 '영웅의군단'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맞물려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새롭다고는 평가할 수 없는 TCG시스템도 영웅을 육성하고 작전을 세우는 특유의 전략성에 '익숙한 콘텐츠로 학습도를 높였다'는 말로 대체될 정도다.

    출시 이후 17주 이상 매출 10위권 유지, 카카오버전까지 출시되어 본래 버전의 매출이 분할되었음에도 두 타이틀 모두 20위권 안착이라는 성과 역시 '영웅의군단'이 아니었다면 쉽사리 세울 수 없는 기록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해외로도 쭉쭉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엔 북미와 유럽에 서비스가 실시됐으며, 추콩'과의 계약으로 중국 진출이 예정되어 있고 일본의 국민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도 손을 잡았다.

    성과만 가지고 판단하기엔 다른 타이틀 역시 저마다의 기록이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긴 하지만, 엔도어즈의 '김태곤 상무'와 서비스사인 '넥슨'이라는 두 이름에서 오는 무게감은 적지 않다. 모바일게임이 대상을 탈 가능성이 상당히 큰 이 시점에서 김태곤 상무와 넥슨이 '영웅의군단'의 성과를 가만히 손에 쥐고만 있을거라 생각하는가? 분명 이번 게임대상을 탈환하기 위한 큰 한 방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 그래픽, OST, 게임성의 삼위일체
    + 간단한 조작성과 친근한 게임 시스템
    + 균형잡힌 게임 난이도 밸런스
    - 시즌마다 필수로 가져야 할 배수카드...배수카드으!





    블레이드 for Kakao
  • 개발사 : 액션스퀘어
  • 장 르 : 액션 RPG
  • 강 점 : 땀내나는 타격감


  • 2014년 최단기간 매출 순위 상승을 보인 작품 '블레이드'다. 이 게임은 4월 22일 출시, 일주일 만에 애플은 물론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여기에 90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최장수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 자리를 지켰다. 이뿐 아니다. 출시 초반 한국 시장 매출만으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4위를 달성했다. 2014년 한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이다.

    매출이 게임의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가 기꺼이 자신의 지갑을 열었다는 것은 그 게임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재미에 대한 반증이다. '블레이드' 출시 후 얼마나 많은 액션 RPG들이 유저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발버둥 쳤는지 상기해보라. 그럼에도 3달 가까이 최고의 위치를 지켰다.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경쾌한 타격감을 자랑한다. 특히 반격기는 '블레이드'의 타격감과 조작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백미. 시나리오 모드 외에도 난투장, 1:1 PvP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해 3~5분 사이의 짧은 호흡으로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뛰어난 그래픽
    + 압도적인 타격감
    + 울룩불룩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 안 예쁜 여성 캐릭터





    세븐나이츠 for Kakao
  • 개발사 : 넥서스 게임즈
  • 장 르 : RPG
  • 강 점 : 천년만년 갈 것 같은 흥행력


  • 2014년 게임대상 후보인 '세븐나이츠'가 가지는 최대 강점은 바로 지속적인 흥행력이다.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한 세븐나이츠는 출시 4일째인 3월 11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9위를 달성했다. 특히 비슷한 RPG의 홍수에서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10위 이하로 떨어진 적 없이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세븐나이츠의 흥행력은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

    다양한 동료들을 모으고 성장해 나가는 모바일 RPG 기본에 충실한 시스템도 '세븐나이츠'만의 특징이다. 간결한 시스템으로 인해 별다른 학습 없이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또한, 남녀노소 거부감 없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깔끔한 훌륭한 3D 그래픽으로 모바일 RPG의 정점이 어디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2, 아이폰4 이상이면 원활하게 구동되도록 만들어진 자체 엔진도 '세븐나이츠'의 특징이다. 스마트기기의 변경 없이 높은 수준의 3D 그래픽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어 단순히 그래픽만을 앞세운 여타 RPG와 차별점을 두었다.


    + 손쉽게 적응할 수 있는 모바일 RPG의 표본
    + 소셜 요소를 가미한 다수의 게임 모드
    + 모바일에 최적화된 자체 엔진으로 빠른 로딩과 높은 그래픽
    - 이제는 너무나 대중화된 성장형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
  • 개발사 : 컴투스
  • 장 르 : RPG
  • 강 점 : 모든 몬스터는 존재의 의미가 있나니


  • 지난해 3분기 매출 161억원, 영업이익 겨우 ‘1억’에 불과하던 컴투스가 1년 만에 매출 868억원, 영업이익 406억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38%, 영업이익은 4만 5980% 급증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의 중심에는 '서머너즈워'가 있다.

    불, 물, 바람, 빛 어둠 5가지 속성의 4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해 수집과 육성 욕구를 충족시킨다. 1성의 몬스터도 애정과 시간을 들인다면 6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과 '거점'과 '지도'라는 개념을 도입해 플레이어가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룬 시스템은 같은 몬스터라도 입맛에 맞는 스타일로 육성할 수 있어 플레이어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서머너즈워는 한동안 대세였던 미드코어 RPG를 '패스트 팔로워' 입장에서 기존 검증된 요소를 연구, 발전시킴으로써 탄생한 결과물이다. 특히 카카오톡 플랫폼을 탈피해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 부드러운 그래픽
    + 짧은 로딩시간
    + 어마어마한 주가 상승폭
    - 섹시한 여성 캐릭터가 없음





    마구마구라이브 for Kakao
  • 개발사 : 애니파크
  • 장 르 : 스포츠
  • 강 점 : 남자라면 야구를 해야지


  • 8월 12일 출시한 '마구마구라이브'는 2014년 게임대상 후보들 가운데 유일한 스포츠게임이다. 매니지먼트 야구게임 일색인 모바일 게임에 실사 야구로 승부수를 띄운 '마구마구라이브'는 매출에서도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먼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0위권 이상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운로드 순위도 큰 내림 폭 없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사 야구를 지향하는 '마구마구라이브'는 선수들의 외모를 그대로 구현한 그래픽은 물론이거니와 개개인의 투구자세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실제 야구의 느낌을 모바일에서도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수 싸움을 구현, 단순한 카드 능력치 외에 존재하는 유저의 실력을 반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매니지먼트와 달리 연도 덱의 개념이 없어 약팀 강팀의 구분 없이 팀을 성장시킬 수 있는 점도 '마구마구라이브'의 매력이다.

    카카오 등재 야구게임 최초로 1:1 실시간 PVP를 지원하는 점도 사람과 사람 간의 멀티플레이가 중요한 야구게임의 특징을 잘 살린 부분이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게임 특유의 수 싸움이 더욱 중요시돼 유저들에게 타자와 투수, 플레이어와 플레이어간의 실감 나는 심리전을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있다.


    + 실감나는 선수 묘사
    + 야구 특유의 심리전을 게임에서 구현
    + PvP를 통해 실제 야구의 느낌 전달
    - 야구팬이 아니라면 느끼기 힘든 리얼 야구의 쾌감





    신무(for Kakao)
  • 개발사 : 위메이드 Ent.
  • 장 르 : 액션 RPG
  • 강 점 : 탄탄한 액션과 파밍의 재미


  • 언리얼엔진으로 다듬어진 고퀄리티 3D그래픽과 동양판타지의 정취를 가득 담은 액션 RPG '신무'. 한때 모바일게임시장을 호령했던 위메이드가 '신이 세상에 허락한 단 하나의 모바일 액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5월 22일 야심차게 선보인 타이틀이다.

    후보자 중 쟁쟁한 액션RPG가 여럿 있긴 하지만 동양판타지라는 색다른 컨셉과 전투, 파밍, 비주얼 등 여러가지 게임 요소를 잘 조화시킨 '신무' 역시 수상 가능성이 큰 타이틀이다. 특히 신무의 장점이자 특징적인 재미인 '무기제조' 콘텐츠는 확률 보상의 불확실성을 완화, 전투→승리→보상이라는 기존 액션RPG의 틀에서 벗어나 반복전투의 지루함을 덜었다는 점에서 '신무'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액션RPG의 기본적인 콘텐츠도 아주 충실히 구현해 스테이지 구성 및 난이도 밸런스, 캐릭터의 개성도 확실히 갖추었다는 점도 장점. 또한 간단한 조작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액션이라는 장르에 쉽게 입문할 수 있게 해두었으면서 월드 레이드 보스 및 아레나 시스템 등 고레벨 콘텐츠도 충분히 구현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처럼 '신무'는 전투와 개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액션RPG라 평가받을 만하다.


    + 수려한 동양판타지 그래픽
    + 반복 전투의 지루함을 완화시킨 무기제조 콘텐츠
    + 잘 설계된 난이도 밸런스
    - 몇 개 없는 캐릭터





    젤리킹 : 세계정복 대작전
  • 개발사 : 스마트스터디 게임즈
  • 장 르 : 퍼즐액션
  • 강 점 : 서서히 재미가 느껴지는 술기운 같은 게임성


  • 캐주얼 게임으로 2014 게임대상을 노리는 '젤리킹:세계정복 대작전'은 올해 1월 첫선을 보인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좌우 터치만으로 젤리를 움직일 수 있는 쉬운 조작법, 쉽고 유쾌한 스토리는 '젤리킹'이 게임대상 후보에 오른 이유다.

    '젤리킹'은 잠깐 인기를 끈 게임이 아니라 지속해서 얼굴을 알려 빛을 본 작품이다. 출시 이후 서서히 다운로드 순위를 올린 '젤리킹'은 출시 6개월이 지나고서는 '7월을 뜨겁게 달군 게임 20선'에 뽑혔고, 8월에는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1위에 등극하는 등 지속적인 순위 상승과 함께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게임이 쏟아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성적이다.

    교육용 앱,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으로 노하우를 쌓은 스마트스터디가 개발한 '젤리킹'은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더불어 간단한 조작이지만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스테이지를 구성해 게임을 어려워하는 유저부터 높은 난이도의 게임을 즐기는 코어 유저까지 만족할 수 있게 만들었다.


    + 아기자기한 그래픽
    + 다양한 난이도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구성
    +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젤리들
    - 귀엽기는 하지만 예쁘지만은 않은 캐릭터를





    우파루사가 for Kakao
  • 개발사 : NHN Ent.
  • 장 르 : 전략 디펜스
  • 강 점 : 폭넓은 전략성


  •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었던 전작 '우파루마운틴'에서 전략 디펜스RPG로 체칠을 변환, 치열한 전투가 오고가는 디펜스 RPG로 변신한 '우파루사가'도 2014 게임대상 후보에 자리잡았다. 우파루마운틴의 등장캐릭터 '우파루' 및 세계관을 채택했지만,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게임 컨셉과 전개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출시 당시부터 280여개의 캐릭터, 270개가 넘는 스테이지라는 큰 규모의 콘텐츠와 100vs100라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 한층 더 진지해지고 위풍당당해진 비주얼 등 전작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던 '우파루사가'.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매출 상위권 안착에 성공한 전작의 IP를 계승하긴 했지만, 전투와 경쟁이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얹어 색다른 재미를 추구했다.

    우파루마운틴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전략성. 수많은 캐릭터들은 각각 특화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강화와 진화를 통해 육성시켜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한 도전과제 시스템 및 보스전, 파괴전과 섬멸전이라는 두 모드를 마련해 한층 더 심도 있는 게임플레이를 구현했다는 것도 눈여겨 볼 점.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상품 등으로 활용될 정도로 인지도까지 갖추었기에 이번 게임대상을 한 번 기대해볼 만한 타이틀이라 하겠다.


    + 100vs100 대규모 전투가 주는 치열함 극대화
    + 수많은 스테이지와 캐릭터
    + 다양한 공략법을 구상할 수 있는 전략성
    - 자못 아쉬운 손 맛의 조작





    불멸의 전사 for Kakao
  • 개발사 :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 장 르 : RPG
  • 강 점 : 스타트업은 이렇게!


  • '불멸의 전사'는 온라인 게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성과 재미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힐러, 근거리 및 원거리 딜러, 탱커의 역할이 구분된 4인 파티플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 전투와 PvP, PvE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RPG의 핵심 요소인 강화, 진화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성장의 재미를 살렸으며, 각 영웅을 전투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해 '강화와 '합성'의 스트레스를 줄였다. 다양한 장비들을 획득하고 강화하여 영웅들에게 장착시키면 자신의 파티를 더욱 강력하게 꾸릴 수 있는 것도 성장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불멸의 전사'의 개발사인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스타트업 업체로 온라인 게임을 만들던 인력이 주축이 되어 만든 회사다. 기민하게 유저의 피드백에 대응하며 짧은 주기로 이뤄지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업체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 다양한 즐길거리
    + 빠른 유저 대응 및 운영
    + 잦은 콘텐츠 추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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