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박승배)는 오는 11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4에 참가하여 보드게임 전시 및 보드게임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 중인 보드게임은 약 2,200여 종으로 2,700 억대(2013년 집계 기준) 규모이다. 또한, 최근 고려, 조선, 토끼와거북이, 아브라카왓 등 국내 게임 작가들이 내놓은 게임들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4 G스타에 참가하는 회원사는 코리아보드게임즈, 젬블로, 행복한바오밥, 조엔, 매직빈, 놀이속의 세상, 우보펀앤런 총 7개 회원사이다.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BTC홀 (A01구역)에서 45개의 부스를 마련, 총 150여종의 다양한 보드게임을 선보인다.

특히, 독일 에센 박람회에서 선보인 신작이 주목된다. 추리와 전략 요소가 결합된 즐거운 마법 대결 게임인 ‘아브라카왓’, 각자의 보석을 이용하여 공간을 점령하는 추상전략 게임인 ‘젬블로Q’, 치열한 지배력 다툼이 펼쳐지는 신개념 택틱컬 카드 게임 ‘조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치게임 ‘아이스크림’이 있다.

이 밖에 쓰레기 배출에 대한 상식과 매너를 배울 수 있는 분리수거 보드게임 '컬렉션', 퍼즐을 입체 3D로 쌓는 전략 게임 '헥서스', 친환경 너도밤나무로 만들어진 구성물을 쌓아 올리는 집짓기 게임 '왈라키아 바리오’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박승배 협회장은 “최근 보드게임은 가족단위 놀이 문화를 넘어서 20~30대 층에서도 보드게임 유저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보드게임 시장은 매년 20%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 진로교육,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스타 현장에서는 평균 15~30% 할인된 금액으로 보드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젬블로 부스에서는 퀴즈 이벤트, 조엔 부스에서는 스페이스 Shot게임 이벤트, 매직빈 부스에서는 컬렉션 게임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