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9일), 2014년을 빛낸 최고의 게임이 선정됩니다.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부산 '하늘연극장'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 해는 총 20개의 작품이 본상과 인기상 후보군에 올랐고, 최종적으로 14작품이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데빌리언', '온그린', '이카루스', '코어마스터즈' 등 4개의 후보작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9종이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정된 작품은 '마구마구라이브', '불멸의 전사', '블레이드 for Kakao',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신무', '영웅의 군단', '우파루사가', '젤리킹'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케이드/보드 게임 부문에서 '패치스토리'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작년에 비해 온라인 부문에서 최종 후보가 적은편이고, 모바일은 그에 반해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올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정말로 모바일 부문에서 최초로 대상을 수상할 수도 있다는 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 [기획] 올해 게임 대상은 모바일이? 2014 게임 대상 모바일 후보작 9종 소개

또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캐릭터 및 사운드 분야 등 다양한 기술/창작성 부문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기술창작상과 유저들의 표를 가장 많이 얻은 '인기게임상'도 함께 발표됩니다.

과연 올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어떤 게임이 영예를 얻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 인벤에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현장을 실시간 문자 중계를 통해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며, 현장에 나가있는 인벤팀과의 협력을 통해 최대한 많은 내용을 여러분께 전달드리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게임대상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행사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중계가 이뤄집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19일(수)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행사가 시작되면 현장 취재내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16:50) 현장에 취재기자들이 도착했습니다. 잠시 후 17시부터 행사 시작될 예정입니다. 권이슬, 조은정, 전용준 아나운서의 모습이 보이네요.

(17:00)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시작됩니다.

▲권이슬, 전용준, 조은정 (좌측부터)


(17:08) 인기게임상 해외부문에는 '아스팔트 8: 에어본'이 선정됐습니다. 게임로프트 코리아의 이하경 대표가 무대 위로 올라와 수상을 받습니다.

인기게임상 국내부문에는 '세븐나이츠'가 선정됐습니다. 넷마블 넥서스의 김정민 기획팀장이 수상 소감을 발표합니다.

(17:11)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이 스타트업 기업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 위에 오릅니다. 스타트업 기업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기업을 위한 일종의 신인상입니다.

'몬스트도어즈 for Kakao'의 개발사 두바퀴소프트가 수상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17:15)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에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가 선정됐습니다. 스마일게이트의 김지원 팀장이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중국 내 크로스파이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17:17) 스타트업 기업상과 마찬가지로 올해 신설된 굿게임상 부문에는 비전웍스의 보드게임 '북극곰을 부탁해'가 선정됐습니다.

기능성게임사인 비전웍스는 사회문제를 다루는 보드게임을 만들고 있으며, 환경 문제를 선택해 북극곰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북극곰을 부탁해'로 굿게임상을 수상했습니다.

(17:19) 다음으로 우수 개발자상이 수여됩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설기환 위원장이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수상자로는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인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가 선정됐습니다.

(17:22)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신설된 인디게임상 순서입니다. 버프스튜디오의 김도형 대표가 '용사는 진행중'으로 인디게임상을 수상했습니다.

(17:29) 다음은 기술창작상입니다. 첫 번째 게임 기획, 시나리오 부문의 시상자로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발행인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게임 사운드 부문입니다. 방준식 대표이사 발행인이 시상을 계속합니다. 엔도어즈의 '영웅의 군단'이 웅장한 고퀄리티의 OST를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엔도어즈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김태곤 상무가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합니다.

김달우 사운드 팀장에게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한 엔도어즈 김태곤 PD

세 번째 게임 그래픽 부문입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MMORPG '이카루스'가 크라이엔진3 기반의 수려한 그래픽으로 수상작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게임 캐릭터 부문입니다. 인기게임상 국내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넷마블 넥서스의 '세븐나이츠'가 2관왕을 기록했습니다.

(17:40) 이상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1부를 마칩니다.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진 후 2부가 이어집니다. 2부에서는 본상에 해당하는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수여가 있을 예정입니다.



(17:45) 2부가 시작됩니다. 첫 주자로 공로상입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 출신으로 현재 게임규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황성기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황성기 교수 본인은 오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K-IDEA 김성곤 사무국장이 대리수상으로 나섰습니다.

(17:50) 다음으로 사회공헌우수기업상입니다. 수상기업은 앞서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이카루스의 개발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장현국 대표가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17:53) 이제부터 본상 시상이 시작됩니다. 우수상 3개 작품, 최우수상 1개, 대상 1개로 총 5개의 작품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됩니다.

(17:55) 우수상 온라인 게임 부문입니다. 소프트빅뱅의 캐주얼 AOS '코어마스터즈'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소프트빅뱅 이관우 대표가 무대에 올라 "가족 여러분 수고 많았고, 가족이 아니더라도 게임을 만들고 있는 천직으로 여기는 이 시대의 크리에이터, 이노베이터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수상 아케이드/보드 게임 부문입니다. 노다&로튼의 '패치스토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김준협 대표는 "482명의 후원자와 장소를 제공해준 아내에게 참 고맙다. 얼굴을 맞대로 즐기는 보드개임은 우리나라선 불모지이지만 그래도 사랑받고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수상 모바일 게임 부문입니다. 엔도어즈의 '영웅의 군단'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각각 오늘 두 번째 상을 가져갔습니다.

컴투스 이용국 부사장

엔도어즈 김태곤 PD

(18:03)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우수상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김 장관은 "게임들이 해외로 많이 진출하기 위한 개선계획을 많이 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로 훌륭한 인력들이 누출되지 않게 업계인들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우수상작에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이카루스'가 선정됐습니다.

▲ 최우수상을 받은 이카루스


(18:07) 2014년 최고의 게임에게 주어지는 대상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최우수상을 시상했던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어서 시상합니다.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는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4:33에서 서비스하는 '블레이드 for Kakao'가 선정됐습니다.

▲ 축하받는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는 "5명의 인원으로 시작한 블레이드가 2년 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2014년 게임대상이란 큰 상을 줘서 감사드리고, 유저 분들과 직원 분, 4:33 임직원 여러분들 모두 사랑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적어도 '모바일은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듣도록 더욱 열심히 할 것이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고민했는데, 오늘 받은 상금을 전액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수개발자상에 이어 2014년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


■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장 총 정리

인기게임상 해외부문 - 아스팔트 8: 에어본(게임로프트)
인기게임상 국내부문 - 세븐나이츠 for Kakao(넷마블넥서스)

- 신규 수상 부문
스타트업 기업상 - 두바퀴소프트
굿게임상 - 북극곰을 부탁해(비전웍스)
인디게임상 - 용사는 진행중(버프스튜디오)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크로스파이어(스마일게이트)

우수 개발자상 -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

[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부문 :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컴투스)
▲사운드 부문 : 영웅의군단(엔도어즈)
▲그래픽 부문 : 이카루스(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부문 : 세븐나이츠 for Kakao(넷마블 넥서스)


공로상 - 한양대학교 황성기 교수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우수상
▲온라인 게임 부문 : 코어마스터즈(소프트 빅뱅)
▲아케이드/보드 부문 : 패치스토리(노다&로튼)
▲모바일 부문(공동수상) : 영웅의 군단(엔도어즈),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컴투스)

최우수상 - 이카루스(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상 - 블레이드 for Kakao(액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