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11월 NC 프리뷰 행사에서 '소환사가 되고싶어!'를 공개한 데 이어, 20일 부터 진행되는 지스타 2014에서 유저들이 직접 즐겨볼 수 있는 체험존을 열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엔트리브소프트에서 트릭스터 IP를 이용해 만든 모바일 보드 RPG로, 800여종의 캐릭터와 몬스터는 물론 보드 형태로 진행되는 스테이지와 턴 배틀 형태의 전략을 합친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체험 버전에서는 게임 내 대부분의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소환사가 되고싶어!'에서 가장 중요한 보드 시스템은 6각형으로 되어 있는 패널들이 나열되어 있는 방식이다. 스테이지 마다 등장하는 몬스터가 다르며, 각 스테이지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몬스터가 점점 강해지는건 물론, 몬스터의 등장횟수도 늘어난다. 유저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밞게되는 스테이지의 패널들은 스킬 포인트(SP증가), 체력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지스타에 제공된 체험 버전에서는 편성할 수 있는 파티의 개수와 각 파티의 힘을 점수를 이용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몬스터와 유저 캐릭터간의 전투는 아군의 캐릭터를 터치하는 것만으로 공격을 진행하며, 하단의 노란색 게이지가 가득찼을 때 왼쪽으로 드래그했을 때 스킬이 발동된다.

도트로 꾸며진 귀여운 캐릭터와 보드게임의 방식에 턴제 전투로 진행되는 '소환사가 되고싶어!'.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