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속 선수들이 대거 중국의 Vici Gaming에 입단했다.

Vici Gaming은 27일, 웨이보를 통해 전 '삼성 화이트' 소속 '댄디' 최인규, '마타' 조세형, '삼성 블루' 소속 '하트' 이관형, 마지막으로 '해강고 원딜'이라는 아이디로 유명한 'Skatch'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2012년 9월에 창단한 Vici Gaming은 타 AOS 장르의 게임단을 구성하여 활약해왔다. 뒤이어 Vici Gaming의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이 올해 중국의 LPL리그 승격에 성공하며 대대적인 선수보강이 예상되었다. Vici Gaming은 웨이보를 통해 최인규, 조세형, 이관형 등을 영입한 사실을 알리면서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삼성갤럭시 출신 선수들로 전력 보강을 마쳤다.

지난 시즌 '삼성 화이트'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 동력인 최인규와 조세형이 중국의 Vici Gaming에서 한 팀으로 뛸 수 있게 되면서 두 선수의 듀오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최인규와 조세형이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보여준 전율적인 플레이가 중국 무대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인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방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