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녕(YoeFW)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동녕이 11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포티비 스타리그 2015 시즌1 본선에 합류했다. 이동녕까지 본선에 진출하면서 요이 플레시 울브즈 한국 선수 세 명이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하 요이 플레시 울브즈 이동녕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오랜만에 국내 리그에 올라갔다. 그것도 우리팀 한국 선수들 모두가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


Q. 요이 플레시 울브즈 한국 선수 세 명이 모두 진출했다. 예상했었나?

대만에서 정말 기계처럼 연습했다. 웬만하면 뚫을 자신도 있었다.


Q. 스타테일과 함께 프로리그 무대에 서게 됐다. 각오는?

프로리그 전적이 0승 1패다. 승률이 0%라서 최소 50%는 만들고 싶다(웃음).


Q. 대만 생활이 궁금하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

팀원들도 다 좋고 음식도 꽤 좋다. 다만,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하다.


Q. 오랜만에 올라온 국내 리그인데, 이번 시즌 목표는?

최대한 오래 살아남고, 가능하면 우승도 노려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고맙고, 팀에 한국 선수 모두가 예선을 통과해서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