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시즌9 타이페이 그룹 스테이지2 C, D조 경기를 끝으로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30일 오전부터는 어제에 이어 IEM 시즌9 타이페이 그룹 스테이지2 C, D조의 경기가 펼쳐졌다. 그결과 이승현(스타테일)과 김민철(TCM), 원이삭(YFW)과 조성주(진에어)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펼쳐진 C조는 그룹 스테이지2 가운데 최고의 죽음의 조로 손꼽혔다. 이승현이 박지수(밀레니엄)와 김민철을 2:0으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고, 조 2위로는 김민철이 최종전에서 강초원(YFW)을 꺾으며 진출했다.

이어진 D조에서는 '악동' 원이삭이 조 1위로, 그 뒤를 이어 조성주가 신동원(Root)과 방태수(데드픽셀즈)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31일 4일차부터는 그룹 스테이지가 아닌 8강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2월 1일 펼쳐질 예정이다.

IEM 시즌9 타이페이 그룹 스테이지2 8강 진출자

A조 김준호(1위), 고석현(2위)
B조 정윤종(1위), 김도우(2위)
C조 이승현(1위), 김민철(2위)
D조 원이삭(1위), 조성주(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