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는 오는 2월 4일 2015 GSL 시즌 1의 16강 조 지명식을 진행한다.

2015 GSL 시즌 1의 16강 조 지명식은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 강남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다. 조 지명식은 16강 진출 선수들이 경기할 상대 선수를 직접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지명식에는 박상현 캐스터, 황영재 해설, 박대만 해설을 비롯해 문규리 아나운서가 총출동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첫 지명을 실시하는 시드권은 2014 GSL 포인트에 따라 이신형(SKT), 조성주(진에어), 정윤종(mYi), 이승현(스타테일)이 행사한다. 16명의 선수들은 각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조를 구성하기 위해 치열한 설전과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장민철(무소속), 하재상(진에어), 원이삭(yFW), 강민수(삼성), 박령우(SKT) 등 화려한 입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선수들이 인터뷰를 통해 조 지명식에서 활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조 지명식 현장에서는 관객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드권자가 지명하는 선수, 마지막으로 지명되는 선수 등을 예측하는 이벤트로 대진표를 맞힌 관람객에게는 CORSAIR 게이밍마우스와 헤드셋, GSL 코인, 선수들과 함께 찍는 즉석 사진 등을 제공한다.

GSL 시즌 1 코드S는 지난 7일 개막해 4주간의 32강 경기에서 16명의 선수가 진출했다. 16강에 진출한 종족은 테란 6명, 프로토스 5명, 저그 5명으로 세 종족이 고루 분포해 다가올 16강 경기에서 다양한 종족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 GSL 시즌 1은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GOM eXP, GOM eX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POOQ GOMTV e-sports&games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된다. 또한 케이블 TV ‘FX’를 통해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