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일) 공성전에서는 글루디오 서버에서 '폭풍혈맹'이 디온성을, 'FOREVER'가 오렌성을 차지하면서 포시즌 연합이 4성 통합을 달성해냈다. 말하는 섬에서는 기란 성주가 VIVA에서 불새로 변경되었다.

글루디오 서버는 포시즌 연합 소속의 혈맹들이 4개 성을 모두 장악하는데 성공하면서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성 소유 현황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것과는 달리 제노사이드, HERO 등 반대 세력 혈맹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격전지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말하는섬 서버의 경우에는 기란성주가 VIVA에서 불새로 변경됐다. 두 혈맹은 본디 일류 혈맹 등과 함께 연합을 구성하고 있는 혈맹으로 사실상 세력 구도가 바뀌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두 기둥의 대립이 팽팽한 상황으로, 이를 증명하듯 글루디오와 디온성에는 아직까지도 성주가 등장하지 않았다.

이외 서버들에서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초로 4성 통합을 이뤄진 기란성의 네오-LOK 연합이 굳건히 성을 지키고 있으며 아덴과 엘프 서버 역시 특별한 변화 없이 거대 연합들의 위용이 서버를 뒤덮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현재 각 서버는 거대 연합의 통일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 업데이트로 안타라스의 동굴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람에 대한 기대도 일고 있다. 신 사냥터에서 보다 높은 레벨로 성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제껏 존재하지 않던 B급 최상급의 장비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열세에 몰려있던 이들이 새로운 장비로 역전을 꾀할지, 우세에 선 이들이 승리를 굳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월 15일 클래식 서버 공성전 각인 현황표



▲ 말하는섬 서버 각인 현황

▲ 글루디오 서버 각인 현황

▲ 기란 서버 각인 현황

▲ 아덴 서버 각인 현황

▲ 엘프 서버 각인 현황

▲ 다크엘프 서버 각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