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스트라이크를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 한순간에 보스 몬스터에게 막대한 데미지를 주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제대로 발동하면 세네 번 전투를 해야 하는 보스를 한 스테이지만에 격파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는 도중에 보이지 않는 히트 박스에 딱 맞춰 들어가 큰 데미지를 주는 것을 '매치샷'이라고 표현한다. 각 보스 몬스터마다 일정 위치에 매치샷 포인트가 존재하지만, 게임 플레이 중에는 의도적으로 노려서 발생시키기 힘든 요소다.

하지만 지옥급 (일본명: 초절) 난이도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매치샷을 의도적으로 발생시킬 필요가 생긴다. 모든 몬스터의 공격력이 높은 편이고, 보스를 격파한다면 부하 몬스터들도 동시에 퇴장하기 때문이다.

위급한 상황이나 스피드 클리어를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순간에 매치샷을 노릴 수 있다면, 지옥급 퀘스트의 난이도가 매우 줄어든다. 이자나미는 매치샷 판정이 너그러운 편이므로, 익숙해진다면 포인트를 노려서 큰 데미지를 줄 수가 있을 것이다.



◆ 이자나미의 매치샷 포인트는?


이자나미의 매치샷 포인트는 총 세 군데다. 일반적으로 이자나미의 다리 부근에서 매치샷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며, 머리 위쪽은 보스전 1스테이지와 4스테이지에서 노리는 경우가 많다.

매치샷 포인트에 누라리횬이나 요르문간드와 같은 신 킬러 어빌리티 캐릭터가 정확하게 적중한다면, 적게는 120만에서 많게는 7~800만가량의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등장한 보스의 HP이상으로 데미지를 주게 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초과한 데미지 만큼 HP가 줄어든 상태로 등장한다. 즉, 매치샷을 성공할수록 공략이 더 수월해지는 셈이다.

매치샷을 성공하는 요령은 입사각을 최대한 좁히는 것이다. 수평에 가까운 각도로 보스의 매치샷 포인트를 공격하면, 캐릭터의 속도가 급격히 멈추고 큰 데미지를 주게 된다. 보통, 5도~10도 이내의 입사각으로 포인트를 조준하면, 매치샷이 발동하게 된다.



◆ 매치샷 포인트, 정확하게 노려보자!



■ 이자나미 좌측 -> 머리 부분 포인트 공격


보스 스테이지 1과 보스 스테이지 4에서 노려볼 수 있는 매치샷이다. 해당 상황에서는 좌측과 상단에 벽이 존재하므로, 각도를 최대한 좁혀서 머리 위쪽에 있는 포인트에 직격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스테이지 상단 벽에서 바운드하며 데미지를 주게 되니, 입사각을 직각에 가깝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벽과 이자나미 사이에 캐릭터를 끼워 넣는다는 느낌으로 공격을 시도해보자.

벽을 이용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가장 높은 공격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자나미 우측 하단 -> 좌측 하단 포인트 공격


캐릭터가 이자나미 우측 하단에 위치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공격 방법이다. 직접 포인트를 노리기 때문에 실제 성공률은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이 방법은 캐릭터가 좌측 하단에 있더라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숙련되면 체감 난이도가 많이 줄어든다.

매치샷의 기본적인 노하우인 '5도 가량의 입사각으로 포인트를 향해 발사'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운이 좋다면 좌측과 우측 발의 매치샷 두 곳을 모두 공격하며 이동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자나미의 좌측 발이 화살표 아랫면에 아슬아슬하게 닿을 정도로 조준하는 경우가 성공률이 높을 것이다.



■ 이자나미 좌측 하단 -> 바운드 후, 좌측 하단 포인트 공격


이자나미 우측에 벽이 위치하는 2번째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낮은 각도의 입사각으로 진입해서, 좌측 하단에 있는 포인트를 노리게 된다.

한 번 바운드해서 포인트를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에 비해서 성공률은 낮은 편이다. 좌우 대칭으로 활용해 볼 수도 있으나, 이자나미 좌측에 벽이 있는 스테이지는 보스전 1 스테이지 뿐이라 활용도는 조금 떨어진다.

성공 노하우는 화살표 위쪽의 끝부분이 이자나미 좌측 발에 살짝 닿는다는 느낌으로 조준하는 것이다. 입사각과 반사각을 생각해 가면서 도전해보자.



■ 이자나미 우측 상단 -> 우측 하단 포인트 공격


캐릭터가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에서 노려볼 수 있는 공격 방법이다. 다만, 이자나미 우측과 하단에 벽이 위치해 있어야 한다. 게다가 중력 베리어를 극복해 낼 수 있는 안티 중력 베리어 캐릭터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에는 제한이 많이 따르고, 두 번 바운드해서 포인트를 노려야 한다. 성공률이 가장 낮고, 까다로운 공격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진행 도중 벽에 1회 바운드하여 아래로 진행 방향을 바꾼다. 이후에 또 한 번 바운드하여, 이자나미의 노란색 곡옥과 몸 사이로 파고든다. 성공한다면, 움직임이 멈추고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이자나미 중앙 하단 -> 좌측 하단 포인트 공격


캐릭터가 이자나미 하단, 중앙에 위치하고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공격 방법이다. 사실상 캐릭터가 이자나미의 히트 박스에 끼어있는 상태이므로, 가장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킬러 어빌리티가 있는 캐릭터 기준으로 약 700~800만 가량의 데미지를 주게 된다.

캐릭터의 위치에서 약점 방향으로 조준하면 되므로, 공격 방법도 가장 쉬운 편이다. 좌측과 우측 포인트 모두를 노릴 수 있지만, 그나마 수평 쪽에 위치한 좌측 포인트를 공격하는 것이 좋다.

화살표 하단의 들어가 있는 부분이 이자나미의 발끝 정도에 있도록 조준해서 공격하자. 생각보다 입사각이 크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자나미 우측 하단 -> 쉴드에 2회 바운드 후, 좌측 하단 포인트 공격


보스전 3 스테이지에서 쉴드를 장착하고 등장하는 이자나미를 공격할 때에 사용할 수 있다. 쉴드에 2회 바운드한 다음 우측 포인트를 공격하는 방법이며, 캐릭터의 좌우 위치가 바뀌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각 매치샷 포인트를 쉴드가 가리고 있어서 공격하기가 마땅치 않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성공률은 높지 않은 편이므로, 의도적으로 매치샷을 발생시키는 것은 어려운 편이다.

쉴드의 아래 꼭짓점이 화살표 아래 변과 마주 닿도록 공격하자. 물론, 바운드되는 각도가 반대쪽 쉴드에 닿아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성공했다면 각 쉴드에 한 번씩 바운드 되면서 매치샷 포인트에 안착하게 된다.



◆ 이자나미 강림 매치샷 가이드 영상




- 영상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MADpm2Bxrdk





- 영상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R4KkJKE27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