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수)의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직업별 밸런스 개선이 이루어진다.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의 서신을 통해 공개 된 내용으로, 그 방향은 기존 스킬의 변화 및 새로운 요소를 더하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첫 변화는 역사, 소환사, 기공사가 맞이하게 된다. 역사는 주력으로 사용하는 공격 패턴에서의 딜 능력이 상향되며 새로운 스킬 운용이 추가된다. 소환사와 기공사의 경우에는 주력 스킬의 효율이 재조정된다. PVE에서의 전투 효율의 상승을 위함이다. 이외 셀프합격기가 어려웠던 기공사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차후 밸런스 개선은 분기별로 이루어진다. 앞으로의 변화를 간략히 정리하면 ▲ 기존의 전투 패턴은 유지하되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새로운 전투 패턴을 취할 수 있는 '전 직업 신규 스킬 운용 패턴 추가' ▲기공사 불씨 공유에 따른 전투 효율 하락 문제 개선 ▲소환사의 소환수 관련 불편 사항 개선 ▲ 권사의 맹호격과 같이 문제점이 제기 된 스킬의 운용 방식 개선 ▲ 숙련자를 위한 스킬 패턴을 추가 도입하는 등의 '린검사 심화 전투 패턴 추가'로 요약된다.

앞으로 진행 될 밸런스 패치에 대해 개발팀인 Team Bloodlust는 "과거 권사나 암살자처럼 전혀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하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익숙했던 전투가 낯설어지는 부작용 또한 동반된 것 같다."고 밝히며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전투 컨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경청하고, 다듬어서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전해 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하고 있다.

역사, 소환사, 기공사의 개선이 이루어지는 첫 업데이트는 3월 18일(수)에 만나볼 수 있으며, 전 직업 신규 스킬 운용 패턴의 추가 및 소환수 불편 사항 개선 등의 차기 일정은 오는 6월 공개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