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일본 서버 프리오픈테스트 일정이 공개되었다.

2015년 3월 19일, 도쿄 미나모토구에서 '검은사막'의 일본 진출의 발판이 될 '검은사막'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펄어비스의 김대일 대표, 게임온의 이상엽 대표를 비롯해 일본 운영 프로듀서인 '무기타니'가 참석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검은사막'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검은사막'만이 갖춘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일본 내 서비스 일정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나온 내용으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오후 3시 오픈 및 종료) '프리오픈테스트' 진행, 3월 22일, 프리오픈테스트에 앞서 선행 체험 행사 등이 있다. 프리오픈테스트는 약 1만 명 규모의 참가자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선행 체험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프리오픈테스트 중 유저들은 30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테스트에 참가한 모든 인원들은 특별한 칭호와 함께 소정의 캐쉬를 지급받게 된다. 테스트는 신청자 중 선정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자 발표는 테스트 1일전인 3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에서 서비스 될 '검은사막'은 한국 서버와 같은 버전을 사용하게 되며, 정식 오픈 시점은 2015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 현장에 참석한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