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차세대 FPS게임 아바(A.V.A)가 인텔의 코어™2듀오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텔의 코어2듀오 프로세서는 작년 7월 출시 이후로 뛰어난 성능 향상 및 에너지 효율성으로 게이머를 비롯한 많은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텔의 게임 타이틀 인증 작업은 개발 기술 지원, 성능 향상 테스트 등을 통해 게임을 프로세서에 최적화 시키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게이머는 좀더 안정적이고 생생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모든 테스트를 통과한 게임 타이틀은 인텔 아이덴티파이어라는 인증 로고를 부여 받는다.
특히, 아바(A.V.A)는 싱글 프로세서 방식에 비해 코어™2듀오 프로세서 환경에서 200%의 성능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듀얼코어 환경에서는 좀더 쾌적한 게임플레이 환경을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 획득은 초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세대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된 아바(A.V.A)의 뛰어난 기술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국내 온라인 게임 대부분이 싱글 프로세서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 CPU에 과도한 부하를 주는데 반해 아바(A.V.A)는 두 개의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CPU의 부하 감소는 물론 성능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는 것.
이로써, 아바(A.V.A)는 뛰어난 그래픽 퀄러티와 탄탄한 게임성 외에 게임을 구성하는 기반 기술력까지 대외적으로 공고히 인정 받게 되었다. 또한, 이미 국내 게임 시장에서 앞선 우수성을 인정 받은 아바(A.V.A)와 세계적 기업으로 평가 받는 인텔의 협력은 차세대 FPS게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 코리아 커스터머 솔루션 그룹 윤은경 전무는“인텔의 멀티 코어 기술과 차세대 FPS로 평가 받는 아바(A.V.A)의 만남은 한국 게임 시장에 새로운 진화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인텔은 게임 산업과 시장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게이머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부사장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 받는 게임산업에서 가장 발전된 기술력으로 개발된 아바(A.V.A)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로 생각된다.”며, “수준 높은 개발력에 상응하는 차별화되고 안정된 서비스로 차세대 FPS게임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사는 향후 인텔의 최신 멀티 코어 기술인 코어2쿼드를 비롯한 다각적인 기술 제휴를 통해 국산 FPS게임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진일보한 게임 내 환경과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Inven Niimo -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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