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매드핑거 게임즈]

모형제작게임 '몬조(MONZO)'가 유저들의 건의가 반영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조립 설명서에 따라 정해진 순서대로 모형을 만드는 기존의 방식을 튜터리얼 모드라고 한다면, 특정 모형에서 선택 가능한 전문가 모드는 모든 부품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진정한 모형 제작 팬들에게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전문가 모드로 모형을 만들면 별을 하나 받게 되는데, 이 별을 3개 모으면 상점에서 무료 페인트와 스티커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모형의 완성 화면에 추가된 '영감 얻기' 버튼을 누르면 모형에 잘 어울리는 멋진 페인트와 스티커 예시를 볼 수 있으며, '내 조립' 버튼을 눌러 들어가면 최대 5개까지 완성 형태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개최 중인 대회나 SNS에 간단하게 사진을 보낼 수 있는 소셜 기능의 강화, 사용자의 기기에 따라 다양한 해상도의 사진 포맷 지원(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가상현실기능 추가), 저사양 기기에서도 어려움 없이 빠르게 모형을 조립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능이 개선되었다.

새로 추가된 모형으로는 192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최고 난이도의 미르 우주정거장(소련이 미국과의 우주개발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1986년 발사하였으나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비로 인해 러시아가 2001년 폐기결정함), 스테고사우르스(등줄기를 따라 골판이 나 있는 쥐라기 말기의 초식 공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