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권 싸움과 역습

2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 온라인 3챔피언십 12강 C조 경기가 열렸다. 고건영과 정찬희의 6경기는 0 대 0 무승부로 끝났다. 정찬희는 마지막 경기에 분전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고건영이 주도권을 잡고 좌, 우 측면을 활용해 상대를 공략했다. 정찬희는 침착하게 역습을 노리면서 기회를 봤다. 공을 돌리던 고건영의 실수가 나와 정찬희의 드로그바가 공을 빼앗아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과 함께 정찬희가 좋은 슈팅을 보여줬다. 빠른 역습이 통하지 않자 지공을 통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공을 배급해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정찬희는 유종의 미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전의 주도권을 잡고 중앙 쓰루 패스를 수 차례 선보였다. 고건영은 역습을 통해 중앙에 볼을 배급해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에 선방에 막혔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 12강 C조 6경기 결과

고건영 0 vs 0 정찬희

▲ 고건영 6경기 홈


▲ 정찬희 6경기 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