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토) 20시부터 시작된 검은사막의 8번째 점령전이 종료되었다.

금주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발레노스와 세렌디아의 주인은 대부분 변경된 모습. 다만, 메디아의 경우 5개의 서버가 수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과거 점령전 현황을 살펴봐도 메디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수성 길드가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점령전 당시 플로린과 에페리아에서 한 길드가 2개의 지역을 점령하는 일이 벌어져서 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도 있던 상황. 하지만 두 길드 모두 메디아 수성에만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 점령전에서 기대되는 점이라 하면 신규 직업인 발키리의 참전 여부가 될 것이다. 4월에 등장할 것이며 아군 생명력 회복에 디버프 해제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예고된 발키리. 물론 그 효율이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지만, 차기 점령전 전에 등장한다면 실전에서 그녀를 마주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음 점령전 일정 역시 2주 후에 진행된다면, 4월 25일(토)에 시작하게 되고, 수송 마차는 하루 전날인 24일(금)에 출발한다.


※ 4월 11일(금) 점령전 진행 중 성채, 지휘소가 파괴 된 길드 소속의 캐릭터가 다른 길드의 성채 및 지휘소를 공격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확인 중으로, 차후 재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