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의 유명 선수들이 드림핵에서 만난다!

2015 드림핵 오픈이 오는 5월 8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드림핵은 상금과 더불어 많은 양의 WCS 포인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WCS 진출을 노리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드림핵 오픈에는 이제동(EG), 원이삭(yFW), 정명훈(데드픽셀즈), '나니와'(팀 프로퍼티), '스누트'(팀 리퀴드)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총 64명의 선수가 4인 1개조로 나뉘어 3판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를 펼치게 되고, 각 조마다 2명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 살아남은 32명은 기존 시드자 32명과 다시 한 번 같은 방식으로 듀얼 토너먼트를 치르고, 여기서 생존한 32명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고 32강과 16강은 3판 2선승제, 이후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총 25,000 달러(한화 약 2,700만 원)과 4,000 WCS 포인트를 두고 펼쳐지는 이번 드림핵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과 750 WCS 포인트가, 준우승자는 5천 달러(한화 약 540만 원)와 500 WCS 포인트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 드림핵 윈터에서는 박지수(밀레니엄)가 이승현(KT)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3만 달러(한화 약 3,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