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력으로 이야기하는 두 전략 시뮬레이션이 뭉쳤다. 최고 수준의 전투 스케일을 자랑하는 '토탈워'와 압도적인 연출이 무기인 '워해머'가 만나 '토탈워: 워해머'로 탄생한 것.

토탈워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는 금일(현지시각 22일), '토탈워: 워해머'를 공식 발표하고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확인된 시네마틱 영상에 의하면 '토탈워: 워해머'는 '워해머 40K'가 아닌, 판타지 워해머 세계관을 채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블린, 오크 그리고 마법사와 활강하는 그리폰 등이 등장하며 토탈워 특유의 방대한 전투 장면도 엿볼 수 있다.

'토탈워: 워해머'는 두 개의 독립 분할 파트로 구성되었으며, 각자 별도의 부제를 달고 출시될 예정이다. 퍼블리셔인 세가는 "지금까지 등장한 토탈워 시리즈 중 가장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라고 말했으며, "게임 플레이로만 수백 시간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콘텐츠를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토탈워: 워해머'는 PC, MacOS, 스팀OS로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