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파이널이 열리는 곳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그랜드 파이널의 무대로 선정된 이곳은 첫 번째 월드오브탱크 토너먼트인 '우랄스틸'이 열린 곳이기도 하며 월드오브탱크가 서비스 중인 모든 도시 중 인구 대비 월드오브탱크 유저 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바르샤바는 한국 팀 아레테에게는 조금 쓰라린 기억이 있는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아레테와 노아 두 개의 팀은 각각 한국 서버 대표로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올랐고, 안타깝게도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절감하며 쓰디쓴 고배를 마셔야만 했죠.
그 후 1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아레테와 노아는 하나의 팀으로 합쳐져 새롭게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WGL APAC 전 시즌 우승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거둔 강력한 팀이 되었습니다. 공식 리그 외에도 각종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몰라보게 성공한 팀이 되었죠. 그만큼 한국의 월드오브탱크 팬들의 기대도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긴장감과 설레임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결전의 무대, WGL 그랜드 파이널을 하루 앞둔 시각의 폴란드 바르샤바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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