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피즈로 하드 캐리하며 승리를 차지한 ahq의 '웨스트도어'가 피즈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8일 미국 플로리다 탈라하시에서 열린 MSI 2015 1일차 5경기 프나틱과 ahq가 맞붙었고, ahq가 완승을 했다. 경기 후 '웨스트도어'는 비주류 챔피언에 속한 피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웨스트도어'는 "첫 경기에서는 칼리스타 위주의 조합을 준비해왔기에 보조할 수 있는 미드 챔피언인 카서스를 꺼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시비르와 시너지가 좋은 공격적인 챔피언을 골라야 했다. 그래서 피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웨스트도어'는 "오늘 경기를 통해 아직도 팀 내의 의사소통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경기 초반 부분만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면, 우리 팀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피즈라는 독특한 챔피언으로 캐리한 '웨스트도어' 선수에게 현지 팬들은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다. 이에 '웨스트도어'는 "미국을 사랑한다"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MSI 취재 (=미국 플로리다)
허용욱(Noctt) 기자
허용욱(Noct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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