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스마트폰 버전 출시 기념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단순하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와 멜로디의 노래를 통해 블리자드 게임 중 처음으로 스마트폰 버전으로 플레이 가능한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의 출시를 알리고자 제작된 이번 영상은 블리자드의 게임성을 스마트폰에 그대로 담아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프로모션 영상은 JTBC 비정상 회담에 출연 중이며 평소 하스스톤을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진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 기욤 패트리(Guillaume Patry),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를 비롯, 하스스톤을 접속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여관 주인의 성우로 하스스톤 팬들에게 매우 잘 알려진 성우 이장원이 함께 해 4가지 다른 버전으로 선보인다.
먼저 줄리안이 참여한 하스스톤 광고 영상은 ‘빙결’을 주제로 제작돼, 잠들기 전 침대에서 하스스톤을 즐기던 줄리안이 궁지에 몰렸으나 적들을 모두 얼리는 ‘빙결’ 특성을 지닌 카드로 승리를 거둔다는 내용이다.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하스스톤을 즐기던 전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자만에 빠진 기욤은 죽을 때 모든 하수인에게 2의 피해를 주는 ‘양폭탄’ 카드를 실수로 내 크게 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알베르토는 사무실에서 잠깐 스마트폰으로 하스스톤을 즐기던 중,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로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카드의 능력치를 무력화 시키는 ‘침묵’ 특성을 지닌 상대의 카드에 당하고 만다. 마지막으로 하스스톤의 첫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과 신규 모험 모드 ‘검은바위 산’의 소개 영상에서도 노래를 담당했던 성우 이장원은 이번 하스스톤 TV 광고 영상에서도 고블린과 노움이 등장하는 다이나믹한 영상에 맞추어 노래를 불러 하스스톤의 경쾌한 분위기를 한층 더 잘 살려냈다.
개성 있는 4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의 프로모션 영상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투브는 물론 TV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의 카페 드롭탑 매장에서 음료 등을 주문하고 계산한 후 받은 영수증으로 하스스톤의 오리지널 카드팩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하스스톤 카드팩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스스톤 카드팩 증정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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