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레멘츠의 새로운 얼굴들 ( 출처 : 엘레멘츠 공식 SNS )

유럽 LoL 팀 엘레멘츠가 완전히 다시 태어난다. 14일 엘레멘츠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미드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바뀌면서 전혀 다른 팀이 된 셈이었다. '윅드', '슉', '레클리스'는 팀을 떠났고, 서포터로 활약했던 '니프'는 팀의 코치가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바로 '덱스터'와 '탭즈'다. '덱스터'는 북미 LoL 팀 CLG에서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허무하게 패배한 뒤 팀을 떠났지만, 경험이 많고 노련한 정글러다. '탭즈'는 엘레멘츠의 전신 팀, 얼라이언스에서 원거리 딜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차분하게 라인전을 풀어나간 뒤, 후반에 폭발하는 유럽 A급 원거리 딜러다.

유럽 올스타로 불렸던 엘레멘츠는 지난 스프링 시즌을 7위로 마감하는 수모를 겪었다.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변신한 엘레멘츠는 한 달 전부터 호흡을 맞췄으며, 월드 챔피언십 시즌 5에 진출하기 위해 LCS EU 섬머 시즌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 엘레멘츠 라인업

- Jesper 'Jwaow' Strandgren

- Marcel "dexter" Feldkamp

- Henrik "Froggen" Hansen

- Erik ''Tabzz'' van Helvert

- Hampus 'promisq' Abraham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