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대표 한수정 이하 EA코리아)는 2007년 새롭게 발표된 플랫폼인 닌텐도 DS 용 한글판 소프트 출시를 기념하여 10월 17일, 한국닌텐도와 가수 윤하와 함께 신제품 발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EA 코리아는 수준 높은 컨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게임 업체로서, 지난 9월에 심시티 DS, 마이 심즈의 한글판을 닌텐도 DS 용으로 출시한 바 있다. EA 코리아는 이 두 제품을 포함, 올 하반기에만 6개 타이틀을 닌텐도 DS 용 소프트로 출시하여 최근 한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닌텐도 DS 시장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비밀번호 486” 을 부른 가수 윤하가 함께 참여할 예정인데, 윤하는 15세의 나이에 2004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랭크된 바 있는 실력있는 뮤지션이다. 윤하는 이번 행사에서 EA 코리아의 에반젤리스트로서, 마이 심즈 시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EA 코리아의 닌텐도 DS 용 소프트에 대한 홍보를 함께 하게 된다.


EA 코리아의 한수정 대표는 “이번 행사의 컨셉은 한국닌텐도와 함께 새롭게 성장하는 한국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자 EA코리아가 주최하게 되었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언제나 한 발 앞선 제품을 선보이고, 북미와 유럽의 성공에 이어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고객을 잘 파악한 스마트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닌텐도, 최고의 퀄리티와 다양한 장르를 석권하는 수준 높은 제품으로 세련된 게임산업에 대한 비전을 주는 EA,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작사, 작곡, 연주, 노래까지 직접 하며 15세의 나이부터 일본에 진출한 윤하의 프로페셔널함이 아우러진 스마트하고,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행사가 될 것” 이라며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최근 축구선수 이동국을 EA SPORTS 홍보 대사로 위촉하고, 타이거 우즈와 가수 김동완의 온라인 게임 대결을 주선한 데 이어, 이번에 가수 윤하와 함께 하는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지는 스타 마케팅의 일환이다. 이미 본사인 EA 에서는 오래 전부터 FIFA 와 호나우지뉴, 심즈와 힐러리 더프, 스포어와 로빈 윌리암스 등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EA 코리아의 닌텐도 DS 용 소프트 발표회는 10월 17일, 오후 3시에 압구정 소재의 재즈클럽 원스인어블루문에서 기자와 업계 관계자 그리고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