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게임쇼, 'E3 2015'를 취재하기 위해 인벤팀이 날아왔습니다. 굵직한 콘솔 게임들의 최신 정보, 또 게임업계의 발전 현황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이미 수많은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었는데요.
사실, 본격적인 행사는 2일 후부터 시작이기에 아직 말끔하게 다듬어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소 흐트러진 모습이 사전 풍경기의 매력 아니겠어요? 출시가 확정된 게임들이 각자의 콘셉트에 맞춘 부스를 통해 유저들을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는 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행사장 외벽은 한국에도 많은 팬을 지니고 있는 '배트맨', '어쌔신크리드', '폴아웃', '콜오브듀티' 등 대작 게임들의 현수막으로 도배가 끝난 상황이었죠.
이미 한 차례 프리뷰가 나갔고 외신을 통해서도 수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E3 2015 현장의 분위기를 다 전달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 E3 2015 사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