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캡콤 ⊙장르 : 대전액션 ⊙플랫폼 : PC, PS4 ⊙발매일 : 미정


격투 게임의 자존심, '스트리트 파이터5'의 상세 시스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게임의 새로워진 배틀 시스템을 볼 수 있다. 공개된 시스템은 3개로 V-스킬, V-리버설, V-트리거가 바로 그것이다. 이 시스템은 새로운 요소인 V-게이지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럼 영상에 공개된 3개의 시스템에 대해 각각 알아보겠다.

■ V-스킬

V-스킬은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는 캐릭터 고유의 방어기이다. 류의 경우 블로킹을, 내쉬의 경우 상대의 장풍을 지우고, 베가는 장풍을 흡수, 사이코파워를 쏘는 등 캐릭터의 개성을 불어넣어주는 시스템이다.

한편, V-스킬은 단순한 방어기만이 아니다. V-스킬을 성공적으로 사용할 경우 V-게이지가 충전되는 걸 볼 수 있다.

■ V-리버설

V-리버설은 반격기로 가드 중 상대를 공격하는 반격기인데 가드 중 언제든 발동이 가능해 일발역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지만, V-게이지를 한 칸 소모하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한편, 내쉬의 경운 반격이 아닌 상대의 뒤로 순간이동을 하는 등 고유의 V-리버설을 볼 수 있다.

■ V-트리거

마지막으로 V-트리거의 경우 V-게이지 2칸을 소비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캐릭터를 강화 시킬 수 있다. V-트리거 역시 캐릭터 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류의 경우 몸에 전류가 감싸게 되고, 이로인해 스턴치가 증가하고 크리티컬 아츠가 전인 파동권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춘리의 경우 기본기가 다단 히트로 변경되고, 내쉬의 경우 순간이동 스킬이 생기는 등 V-트리거 역시 각 캐릭터 별로 판이한 것을 알 수가 있다.

한편, V-게이지 역시 캐릭터마다 다른 걸 볼 수 있는데 현재 공개된 캐릭터에서는 베가만이 3칸의 블록을 가지고, 류와 춘리, 내쉬는 2칸의 V-게이지를 가진 걸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크리티컬 아츠를 쓸 때의 연출이 더욱 극적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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