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비소프트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앞세워 LA 땅을 밟았습니다. 강력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와치독, 더 크루,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 이르기까지, 최근 유비소프트의 AAA급 타이틀 중 만족할 만한 성과를 뽑아낸 작품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주가 폭락이라는 핵펀치를 안면에 허용했으니 이가 갈릴 수밖에요.
그래서일까요? 금년 유비소프트의 부스는 거품이 쫙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유저 어필용 소품을 최소화한 반면, 그 공간을 살려 굉장히 많은 시연 부스를 준비해 두었죠. 딱딱해 보이지만, 실속으로 가득한 유비소프트의 부스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