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서버에서는 풍요의 시대 : 권좌의 부름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아덴성이 등장하고 팔찌&탈리스만 시스템과 결투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한, 아덴성 마을의 인기 퀘스트였던 카드 게임을 하자가 추가되어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덴성 추가는 이번 업데이트의 최대 이슈다. 아덴성은 아덴 영지의 상위 성 개념으로 기란성, 글루디오성, 디온성, 오렌성과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나드릴성까지 아덴 왕국에 포함된 성들에게서 세금을 거둘 수 있다. 규모 역시 소형 성들에 비할수 없이 크다.

아덴성은 이런 특징들 때문에 상징성이 매우 강하다. 아덴성을 차지한다는 것은 곧 서버에서 가장 강력한 혈맹임을 증명하는 셈이기 때문. 그렇기에 이번에 추가된 아덴성의 첫 공성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도 하다. 클래식 서버 아덴성 첫 공성전은 오는 7월 5일 시작된다.

▲ 장엄한 위용! 클래식 서버 아덴영지의 첫 패자는 누가 될 것인가!


새로운 아이템도 추가됐다. 바로 탈리스만이다. 탈리스만은 새로운 장비인 팔찌를 착용하면 활성화되는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소모성 아이템으로 캐릭터의 능력을 상승시키거나 버프, 디버프 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팔찌와 탈리스만은 기란성 마을의 포나를 찾아가 구매할 수 있다. 팔찌는 쇠 팔찌와 청동 팔찌 두 종류가 있으며 쇠 팔찌는 한 칸의 탈리스만 슬롯을, 청동 팔찌는 두 칸의 탈리스만 슬롯을 활성화시킨다. 탈리스만은 크게 청색, 회색, 흰색, 황색의 네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독특한 효과를 지닌 아이템으로 세분화된다.

간단하게 구분해보면 청색, 흰색은 탈리스만은 물리 및 마법 전투 능력 강화에 관련된 패시브 스킬, 회색, 황색은 버프 및 디버프 계열 능력 강화와 관련된 액티브 스킬 형태를 띈다. 패시브 스킬 형태의 탈리스만은 장착 시 효과가 바로 적용되고, 액티브 스킬 형태의 탈리스만은 장착 후 스킬을 사용하는 것으로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탈리스만은 모두 사용 기간이 있는 소모성 아이템으로, 구입할때에는 상자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상자를 개봉하면 시간이 감소하기 시작하며, 동일한 효과의 탈리스만을 여러개 착용해도 효과는 하나만 적용된다.

◆ 탈리스만 및 팔찌 판매 가격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