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이 점령한 것으로 소개됐던 신규 지역, 파천성도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파천성도 내부의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말미에는 마족으로 변한 무성이 전장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확인되어 그와의 직접적인 전투가 벌어질것임을 암시했다.

영상에서 직접적인 보스와의 전투 모습이 공개된 것은 아니었지만, 각 보스들의 외형과 동작을 일부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처음 소개된 지역인 지옥의 용광로에서는 용암괴와 주악, 무간 등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용암괴는 석괴, 주악은 자칸, 무간은 마골카와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용암으로 뒤덮인 외형이 특징이다.

또다른 지역인 검은 마천루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신수 천독룡과 함께 사안장군, 모장군/순장군 등의 보스가 등장하며, 마족으로 변한 무성의 모습이 전장으로 뛰어드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새로운 복식도 갖췄다. 대사막 스토리의 마지막에 진서연에게 당한 뒤 종적을 감췄던 그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되는 순간이다.

아직 파천성도에 대한 정보는 베일에 싸여있다. 파천성도라는 지역에 지옥의 용광로와 검은 마천루라는 던전이 따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모든 지역이 하나의 던전일수도 있다. 만약 후자라면 역대 최대 규모의 던전이 되는 셈.

실제 파천성도가 어떤 모습일지, 새로운 보스와 마족이 된 무성은 어떠한 전투를 펼칠지는 오는 7월 8일, 테스트 서버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