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게임 박람회 차이나조이(ChinaJoy)가 2015년 전시 참가 업체 모집을 시작했다.

‘차이나조이 2014’는 다수 신기록을 새로 쓰며 막을 내렸다. 4일간 진행된 ‘차이나조이 BTOC’와 3일 동안 이어진 BTOB는 총 면적 10만 제곱미터의 전시장에서 약 30개 국가와 지역의 관람객 25만224명을 끌어 모았다. 이 중 전문가 관람객이 5만 명을 웃돌았으며 3000여 개 미디어 기업의 취재진도 함께 했다. ‘차이나조이 2014’와 동시 개최된 컨퍼런스에 대한 요약 보고서가 발간됐다. 다음 링크에서 해당 보고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차이나조이 2015’는 2015년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차세대 아케이드, 콘솔, 홈 엔터테인먼트 엑스포’(Next-gen Arcade, Console and Home Entertainment Expo, 이하 ACH)와 ‘코믹/애니메이션 월드 어메이징 엑스포’(Comic & Animation World Amazing Expo, 이하 CAWAE)도 동시 개최된다. 한편 홀 디자인과 관련 디테일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며 차이나조이 주관사는 2014년 11월 초부터 전시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차이나조이 2015’는 양방향 엔터테인먼트 전시 영역인 BTOC 와 종합 비즈니스 영역인 BTOB로 구성된다. BTOB와 ‘월드 모바일 게임 컨퍼런스’(WMGC)는 SNIEC 홀 W3~W5에 자리잡게 되며 BTOC는 홀 N2~E5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주관사 측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지원 시설과 서비스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BTOB 2015’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중국 국내외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발 기회를 포착하고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차이나조이와 함께 2015년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푸둥 케리 호텔(Pudong Kerry Hotel)에서 차이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콩그레스’(China Digital Entertainment Congress, 약칭 CDEC), ‘차이나 게임 비즈니스 컨퍼런스’(China Game Business Conference, 약칭 CGBC), ‘차이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hina Game Developers Conference, CGDC), ‘월드 모바일 게임 컨퍼런스’(World Mobile Game Conference, WMGC)가 동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