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통합게임산업 비즈니스 무대인 차이나조이(ChinaJoy) 2015가 오는 7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 부분인 차이나조이 B To B가 현재 전시업체들을 모집하고 있다.

차이나조이 B To B 전시와 WMGC B To B 전시로 구성된 차이나조이 B To B는 국내외 모바일 게임업체 500여 곳이 참여한다. 차이나조이 B To B는 브랜딩, 신상품 출시는 물론 저작권 거래, 저작권 협력, 공동개발, 공동운영, 라이선싱, 파이낸싱 등에도 중점을 둔다. 이밖에 국내외업체들의 지식공유와 사업 매칭을 촉진하기 위해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합의에 이르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2만 6000제곱미터 공간의 차이나조이 B To B 전시장에는 20여개국에서 400여 전시업체들이 참가했다. 3일 동안 약 5만여 전문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약 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차이나조이 B To B 전시는 통상 행사 몇 개월 전에 이미 표가 매진되곤 한다. 올해 역시 예외가 아닐 듯하다. 조직위는 국내외 주요업체들이 전시공간의 2/3를 이미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 가운데에는 최소 20여 개 업체들로 구성된 대만 대표단과 메이저 업체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미국, 캐나다, 영국, 스코틀랜드, 독일, 체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다른 국가출신 업체들도 속속 예약을 확정하고 있다.

차이나조이 B To B는 국내외에서 주요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조직위는 조기 예약업체, 중소업체, 신생기업들을 위해 3월 10일까지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