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검사 최강자는 바로 나!

▣ 16강 2회차 D조 1경기 1세트 황금성(승) vs 손윤태

D조 1경기에서는 린검사의 신구격돌이 진행됐다. 서로가 근접해서 바람개비를 사용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황금성이 선공했지만 큰 피해는 아니었다. 신경전이 계속되는 찰나, 승부는 단 한순간에 갈렸다. 손윤태가 비연검을 던졌다가 바람개비 튕기기 기절을 당했고, 황금성의 번개베기 이후 발도 뇌연섬 콤보가 폭발했다. 한 번의 콤보에 탈진 직전까지 몰린 손윤태는 결국 반격의 실마리를 잡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탈진했다.


▣ 16강 2회차 D조 1경기 2세트 황금성(승) vs 손윤태

공중전부터 바람개비까지 초반 신경전이 짧게 지속된 이후 또다시 승부가 순식간에 결정됐다. 끌어당기기 풍월도에 당한 손윤태가 탈출기를 사용한 뒤 공격을 이어나가려고 했는데, 바람개비 튕기기를 다시 당하면서 겉잡을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탈출기를 사용하자마자 기절을 당했기 때문에 상황을 뒤집어내기는 어려웠고 그대로 스코어가 2:0으로 기울게 됐다.


▣ 16강 2회차 D조 1경기 3세트 황금성 vs 손윤태(승)

앞선 경기들과 달리 3세트에서는 좀 더 소모전의 형태로 경기가 진행됐다. 서로가 기절 이후 공중콤보와 오연베기를 활용하면서 공격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였고, 시원한 발도 뇌연섬 콤보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피해량 판정으로 갈렸는데, 경기 종료 시점에 생명력이 조금 더 많이 남아있던 손윤태가 조금 더 많은 피해량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 16강 2회차 D조 1경기 4세트 황금성(승) vs 손윤태

공중전과 초반 바람개비 신경전까지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손윤태가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황금성이 반격하는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생명력 차이는 크게 벌어졌고, 경기 시간이 10초남은 시점에 손윤태의 생명력이 70%정도 남아있어 마지막 세트까지 갈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에 황금성의 연타가 폭발했다. 풍월도-돌진 기절 이후 번개베기, 발도 뇌연섬이 쏟아져들어가자 5초만에 손윤태가 탈진, 황금성이 승자조에 진출했다.